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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부활절 - 중요한 신앙의 5가지 스텝들 (2021년 4월 11일)

부활절 후 - 중요한 신앙의5가지 스텝들

(After Easter 5 Vital Steps for What Comes Next)

 

부활절이 지났습니다. 온 세상에 예수님을 따르는 크리스천들은 예수님께서 예언하셨던대로 사망 권세 깨뜨리시고 삼일 만에 다시 사신 이 부활절을 가장 중요한 날로 기념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사역의 정점임을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예수님의 부활 후 월요일은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성도님들의 부활절 후의 월요일은 어떠했나요? 찬양과 기쁨의 외침이 있었나요? 예수님은 부활 주일에 제자들을 만나셨고,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까지 계속 신앙의 방향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에 제자들에게 보여주시고 말씀해주신 내용들을 통해 “부활절 후 중요한 신앙의 5가지 스텝들”을 알아봅시다.

 

1) 예수님께서 지금 우리 주변에서 무엇을 하시는가를 발견하기

(Discover what Jesus is doing all around us right now)

부활하신 예수님은 부활절 이후에 40일동안 이 땅에서 자신을 나타내셨습니다. 많은 성도들은 십자가에서 얻으신 승리를 축하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께서는 그 이상을 말씀하셨고 행하셨습니다. 복음서는 “예수의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1:1)”의 내용을 기록했다면, 사도행전은 복음서 이후에 수 십년 동안, 예수님께서 가르치시고 행하셨던 것들을 예수님의 제자들을 통해 드러내는 내용을 기록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날도 예수님은 여전히 가르치시고 행하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첫 번째 스텝은 지금 우리들 주변에서 주님이 행하시는 모든 것들을 발견하는 일인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나라의 의미를 연구하기 (Study the meaning of the Kingdom)

예수님께서 부활 후, 40일 동안 가르치신 예수님의 주 메시지는 하나님의 나라였습니다(1:3). 이 기간 동안 예수님은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계속해서 전하셨습니다. 사실 하나님의 나라는 복음서에 예수님이 말씀하신 “좋은 소식 - 복음”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는 부활하신 주일 이후에도 계속 이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서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사도행전은 사도바울이 전파하는 하나님의 나라( 28:31)로 끝을 맺습니다. 그러기에 우리도 하나님의 나라의 의미를 더욱더 공부하며 연구해야 할 것입니다.

 

3) 성령님의 역할에 대해 묵상하기 (Meditate on the role of the Holy Spirit)

왜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으라고 명령하셨던 것이 중요할까요? 복음서에서는 예수님께서 “가라!”라고 명하셨던 반면에, 사도행전 1장에서는 예수님께서 먼저 예루살렘에서 “기다리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늘날 많은 성도들은 “지상명령 – The Great Commission( 28:19-20)”에 익숙하지만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먼저 기다리라고 명하신 것에 대해서는 간과할 때가 많습니다. 예수님은 우리가 주님의 지상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먼저 성령으로 충만해져야 함을 아셨기에 먼저 “기다리라”라고 명하셨다는 것을 저희가 잊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4) 선교에 집중하기(Focus on the mission)

예수님께서는 승천하시기 직전에 제자들이 마지막 때가 언제인가에 대하여 질문할 때, 아주 명백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때와 기한은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의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1:7-8)” 예수님은 그 무엇보다 선교에 초점을 맞출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 혹시 우리는 다른 주제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지는 않는지 돌아봐야 할 것입니다.

 

5) 하나님의 나라와 천국 사이에서 균형잡기

(Balance your concern with Heaven and the Kingdom of God)

예수님이 승천하신 후, 계속 그 자리에서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 제자들에게 천사들이 좋은 질문을 합니다.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1:11)” 이 질문은 우리가 깊히 생각해 볼 만한 질문입니다. 우리는 종종 하나님의 나라보다 천국에 더 많은 관심을 갖습니다. 천국에 관심을 갖고 이 세상을 살아가는 것이 아주 중요하지만 또한 예수님의 제자로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시키는 그 사명이 또한 주워졌음을 기억하며 한 영혼이라도 더 천국으로 인도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 Church Leaders by Ray Hollen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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