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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2017년 3월 26일] 예수 없이 이 땅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

예수 없이 이 땅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


오늘 교회가 이렇게 약해지고 세상이 급하게 파멸되는가의 문제는 교회가 그 본질에서 이탈함, 바로 거기에서 온 것이다. 가장 이해하기 곤란한 사항은 성도들이 ‘자신은 구원 받았다!’ ‘지금 죽어도 천국 간다!’고 말하면서 막상 전도하는 일에 대해서는 거의 침묵한다는 것이다. 전도해야 할 성도들은 전도에 대해서 전혀 마음에 절실함이 없고, 전도를 받아야 할 사람들은 물론 관심도 없고 너무 쉽게 거절한다. 왜 그럴까? 안타깝다. 귀찮아서? 번거로워서? 그러나 더 중요한 이유는 설마 - ‘내세가 있을까?’ ‘설마 지옥이 있을까?’ ‘설마 내가 지옥에야 갈까’ - 하는 설마 하는 자기 안일함 때문이다. 그러나 성경은 분명하고도 단호하게 선포한다. “환난 받는 너희에게는 ”우리와 함께 안식으로 갚으시는 것“이 하나님의 공의시니 주 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니” 이런 자들이 주의 얼굴과 그의 힘의 영광을 떠나 영원한 “멸망의 형벌”을 받으리로다. (살후1:7-9) “영원한 멸망의 형벌!” 참으로 무섭고도 끔찍한, 소름끼치는 이야기이다!


분명한 것은 지옥을 전제로 하지 않으면 기독교 신앙은 설명할 수도 없고 신앙 자체가 의미가 없어지는 것이다. 지옥이 없는데 예수님이 왜 필요한가? 성육신이 왜 필요한가? 십자가가 왜 필요한가? 왜 예수를 믿어야 한단 말인가! 지옥 에 대한 말씀을 가장 많이, 가장 강하게 하신 분은 바로 예수님이시다. 예수님의 교훈의 거의 대부분은 지옥을 전제로 한 설교요 가르침이요 경고이다. 네 손이 너를 범죄케 하는가, 찍어버리라! 네 눈이 너를 범죄케 하는가? 그 눈을 빼어버리라! 마귀와 그를 따르는 자들을 위하여 예비 된 영영한 불에 들어가라(25:41). 왜 이렇게 강하게 말씀하셨는가? 예수님이 이 땅에 육신의 몸을 입고 오신 이유와 목적이 지옥이기 때문이다. 지옥이 없다면 성육신, 십자가가 필요 없는 것이다. 그렇다, 성경의 주제는 “하나님 나라-천국! 아니면-지옥!” 이것이다. 이것을 분명하게 선포해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와 부활! “믿으면 구원, 영생! 아니면 영벌”


성경의 메시지는 분명하게 두 가지로: “오라! 와서 구원 받으라!” “가라! 가서 영혼을 구원 하라!” 이 두 가지로 요약된다. 그렇다! 일어나야 한다! 가서 전해야 한다! 설마가 사람 잡는다는 속담처럼, 설마 하는 사람들에게 예수천당, 불신지옥을 전해서 그들에게 예수 생명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누가복음 16장의 부자가 음부에 떨어져서 고통 받는 중에 부르짖는 처절함: “지상에는 아직 내 형제 다섯이 있는데 저 나사로를 지상에 보내서 내가 지금 음부에서 이렇게 고통당하고 있는 것을 알려 주어서 저들로 나 있는 곳에 오지 않게 해 주세요” 지옥에서의 처절한 전도가 아닌가? 이것은 사실 인즉 이 땅에서 믿지 않고 살다가 지금 음부에 떨어져 고통 받고 있을 수 있는 나의 형님의 부르짖음 일수도 있는 것이다. 전도! 아주 아주 시급하다. 내가 은혜로 구원 받았는가? 자신의 은사를 개발하여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런데 은사 중에 은사는 전도의 은사다. 전도! 하면 크게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일 년에 한 사람” 전도해서 천국가게 하겠다고 결심하고 “그 한 사람”을 정하자, 그리고 그에게 최선을 다하고, 섬기고 희생하자. 그래서 그를 구원하자! “일 년에 한 사람을 전도해 보자!” 작은 것 같아도 온 성도들이 그렇게 하면 일 년에 교회는 배가 가 될 것이다. 누구든지 그를 예수님 없이 이 땅을 떠나게 해서는 안 된다. 나에게 주어진 가장 시급한 사명은 무엇? ! 어쩔 것인가? (손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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