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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대강절 (펌)




대강절 ()

 

대강절(待降節=Advent)은 대림절 혹은 강림절(降臨節)이라고 하며, ()자란 말은 사랑하는 사람이 찾아오기를 사모(思慕)함을 의미하며, 강절(降節)이란 말은 기차역과 공항에서 사랑하는 사람의 '도착'을 의미하는 라틴어 'Adventus'에서 유래된 언어로서, 대강절은 사랑하는 사람을 기다리는 시간을 의미합니다. 즉 대강절은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들의 경건한 삶을 이끌어 주는 절기라고 볼 수 있습니다. , 대강절은 예수 그리스도 승천 이후 성령의 오심을 기다리는 성령 강림절과는 구별되어야 합니다.
 
대강절은 성탄절 전의 4주간을 말합니다. 과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을 축하하였지만, 현재에는 신앙인 자신에게 다시 오시는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자신을 가다듬는 절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즉 경건한 마음으로 주님을 만나도록 준비하는 기간을 대강절이라고 합니다. 대강절 첫째 주일은 해마다 1130일에서 가장 가까운 주일로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금년도의 첫째 주일은 1127()일 이었습니다.
 
기독교인들은 왜 대강절을 지켜야 할까요? 이미 이천년 전에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고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축하하면서, 또다시 우리의 마음속에, 우리의 삶의 현장에, 말씀과 성령으로 새롭게 임재하실 것을 기다리는 절기이므로 대강절을 의미있게 보내어야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볼 때, 모든 사람들은 12월이 돌아올 때마다 성탄절을 축하하기 보다는 오늘의 삶의 현장과 마음속에 예수님의 임재를 맞이하는 데 비중을 두어야 하겠습니다. 아직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영접하지 못하신 분들은 간절한 마음으로 그리스도의 임재를 대망해야 할 것입니다. 모든 성도들은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해야 할 마지막 시간임을 체감(體感)하면서 생활하는 것이 유익합니다.
 
대강절 기간에 성도들은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면서 회개하는 시간, 미래에 주님과 함께 설계하는 기도 시간을 더 많이 가져야 할 것입니다. 더불어 주님의 오심을 기다리면서 욕심과 질투와 음행하는 등의 일들을 자제(自制)하고, 이웃과 사회를 향해 나눔의 삶을 가지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성도가 기다려야 할 요소들에 대한 성경말씀
 
- 주의 말씀의 성취 (2:3)
- 그리스도의 재림 (살전 1:10)
- 성령 (1:4)
- 하나님의 나라 (15:43)
- 하나님의 용서 (39.7-8)
- 구원 (49:18).
 
결론적으로 강림절은 예수 그리스도를 간절한 마음으로 기다리는 절기입니다. 이 기다림은 그리움과 목마름으로 사모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이 아름다운 소망이 바로 나의 것이 되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이 기쁜 소망에 이웃들도 동참하도록 권면하면서 진솔하고 경건한 삶을 살면 유익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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