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새해를 여는 기도 (펌)

새해를 시작하는 첫날부터 한 해를 마치는 마지막 날까지 단 한 순간도 제게서 눈을 떼지 않으시는 주님, 지나온 시간도 주님께서 지켜보시고 다가올 날들도 주님께서 함께하심을 믿고 감사드립니다.
 
고난과 절망뿐인 세상에서 날마다 주님과 동행했던 노아가 주님의 특별한 은혜를 입었던 것처럼 제게도 은혜의 옷을 입혀주시옵소서. 하나님의 은혜가 늘 예수님 위에 있었던 것처럼 저도 늘 은혜의 자리에 머물게 해주시옵소서. 어디를 가든지 은혜가 따라오고, 무엇을 하든지 은혜가 함께하고, 누구를 만나든지 은혜를 입게 해주시옵소서. 은혜로 덮어주시고, 은혜로 채워주시옵소서. 은혜로 충만하게 하시고, 은혜가 흘러넘치게 해주시옵소서. 날마다 새로운 은혜를 더해주시옵소서. 주님의 은혜로 제 삶의 영향력이 한계를 뛰어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를 두려워하는 자를 위하여 쌓아 두신 은혜 곧 인생 앞에서 주께 피하는 자를 위하여 베푸신 은혜가 어찌 그리 큰지요 (시편 31:19)” 주님, 주님을 경외하는 자를 위해 쌓아두신 은혜가 있다고 하시니 감사합니다. 올해 그 은혜의 창고를 활짝 열어주시옵소서. 쌓아두신 은혜를 내려주시옵소서. 사랑하는 가족이 주님께 돌아오게 하시고, 믿음의 가정을 세우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게 하시고, 필요한 재정이 채워지게 해주시옵소서. 닫혀 있던 삶의 문이 열리고, 하는 일마다 주님의 기쁨이 되는 은혜를 주시옵소서. 상황을 뛰어넘는 은혜를 부어주시고,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은혜가 제 삶에 가득하게 해주시옵소서.
 
주님, 주님은 모든 상황을 지켜보시고, 가장 알맞은 때에 가장 알맞은 은혜를 베푸시는 분이시고, 제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랍게 일하시는 분이심을 믿습니다. 여전히 꿈이 이루어지지 않았고,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을지라도 그래도 저는 기도하겠습니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것처럼 보여도 이미 주님께서 일하시기 시작했음을 믿고 기도하겠습니다. 지금껏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은혜가 이제 임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꿈꿀 수 없었던 일이 일어나게 하여 주시옵소서. 놀라운 기적을 경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주님께서 은혜로 저를 택하시고 은혜로 제 삶을 다스리시고 은혜의 기름을 부어주셨습니다. 저는 은혜 받은 사람입니다. 주님의 은혜가 저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저를 가로막은 그 어떤 것보다 주님의 은혜가 훨씬 더 강함을 믿습니다. 제가 누리는 모든 것은 주님의 은혜입니다. 이 은혜의 샘이 마르지 않도록 모든 교만한 마음을 버리고 더 겸손히 엎드립니다. 날마다 주님을 사랑하며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면서 주님의 은혜를 붙들겠습니다. 자격 없는 자에게 은혜를 베푸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