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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좋은 이웃
  • 2024.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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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이웃


지난 주에 우리 교회는 ‘이웃 초청 BBQ Day’ 행사를 가졌습니다. 많은 분들이 헌신하고 준비하셔서 행사는 잘 준비되었지만, 날씨가 많이 도와주지 않아서 약간의 아쉬움이 남는 행사였습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이 행사를 통해서 우리의 이웃에 대해서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이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이웃이라는 것은 우리가 사는 곳에 가까이 살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가리키는 것이기 때문에, 좋은 이웃은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하지만, 나쁜 이웃은 삶의 질을 최악으로 만들기도 하죠. 성경에 보면, 예수님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율법이라고 하시자, 한 율법 교사가 불순한 동기를 가지고 예수님께 ‘내 이웃은 누구입니까?’ 라는 질문을 합니다. 이 율법 교사의 생각에는 자신의 이웃은 유대인이기 때문에 이미 충분히 사랑하고 있는데, 예수님께서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시니까, 이미 율법을 충분히 실천하고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예수님께 질문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이 질문에 그 유명한 ‘선한 사마리아인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그러면서 결국 그 율법 교사의 입에서 진정한 이웃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자비를 베푸는 사람’ 이라는 답을 유도하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처럼 진정한 우리의 이웃은, 단지 주위에 사는 사람들만 말하기 보다는, 우리의 기도와 우리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진정한 이웃입니다.


저는 ‘이웃 초청 BBQ Day’를 찾아온 두 명의 이웃을 만나 보았습니다. 한 명은 이민 1세대 엄마와 함께 온 2세대 청소년 남학생이었고, 다른 한 명은 Fairfax County의 Supervisor 였습니다. 평소라면 거의 만나기 힘든 이 분들을,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기도와 도움이 필요한 우리의 진정한 이웃이기 때문에 보내 주셨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 주간 우리 다음 세대들과  정부에서 일하는 위정자들을 위해서 기도했고, 또한 우리가 자비를 베풀어야 할 이웃들은 거리의 문제가 아니라 관심과 시선의 문제라는 것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 필그림의 성도님들은 자비를 원하는 곳에 자비를 베풀고, 기도가 필요한 곳에 기도하고, 사랑이 필요한 곳에 하나님의 마음으로 사랑할 수 있는, 진정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시는 좋은 이웃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태은 목사)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10:3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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