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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2017년 6월 25일] 거듭되는 실패 속의 아름다운 승리
  • 2017.06.24
  • 추천 0

거듭되는 실패 속의 아름다운 승리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7: 가족이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남

9: 어머니 사망

22: 사업 실패

23: 주 의회 선거에서 낙선

24: 사업 파산(이 빚을 갚기 위해17년간 고생)

25: 약혼자 갑작스런 사망

27: 신경쇠약으로 입원

29: 주의회 의장직 선거에서 패배

31: 정부통령 선거위원 출마 패배

34: 하원의원 선거 낙선

35: 하원의원 공천 탈락

39: 하원의원 재선거 낙선

46: 상원의원 선거 낙선

47: 부통령 후보 지명전 낙선(100표차)

49: 상원의원 출마 낙선

 

보통 사람 같으면 이런 실패를 연속적으로 거듭할 때 좌절하고 가는 길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달랐습니다. 낙선 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난 낙선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에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 바로 또 시작을 했으니까...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목소리는 힘이 찰 것이다. 내 스스로 다짐한다. 다시 힘을 내자!

 

마침내 이 사람은 51세 되던 해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참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고 실패를 거듭 경험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아버지 토마스 링컨은 가난한 농부였고, 어머니 낸시 링컨은 미혼모의 딸이었으며 둘 다 문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섬겼던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는 신앙의 힘으로 그 모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그 수많은 실패도 딛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링컨을 연구한 전문가들은 링컨이 27번의 크나큰 실패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링컨이 경험했던 실패들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패를 거듭하긴 했지만 실패한 사람으로 남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그는 그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여러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결국 승리하는 삶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실패 속에서도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포기하지 않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할지라도, 아브라함 링컨과 같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며 다시 일어선다면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아름다운 승리자로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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