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버드 대학교의 아서 브룩스 교수는 그의 저서 ‘Build the Life You Want’에서 행복한 삶을 위한 4가지 기둥(Four pillars of happiness)을 제안했는데, 그것은 Family, Friendship, Work 그리고 Faith 입니다. 이것을 책의 내용에 비추어 의역하면 가족, 친구, 봉사, 그리고 신앙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먼저 가족이 중요합니다. 서로 의지하고 신뢰할만한 가족과 깊은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사람에게 행복한 삶을 줍니다. 역기능 가정이 아니라면 가장 강력한 사랑의 관계를 경험하게 하는 것이 가족이기 때문입니다.
두번째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까운 친구와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 가족은 생계를 함께 책임져야 하는 관계가 될 때도 있지만, 친구는 가족과는 다르게 같은 관심사와 취미를 나누면서도 서로에게 깊은 책임을 주지 않는 관계이기 때문에 행복한 삶에 도움이 됩니다.
세번째는 의미 있는 일에 시간과 노력을 다하는 것이 행복한 삶을 위해서 필요합니다. 단순히 돈을 많이 벌거나 명예를 주는 일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시간과 노력과 재능을 다른 사람을 돕고 가치 있는 일에 헌신하는 일을 통해 삶의 의미를 발견하게 될 때 행복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건전한 신앙생활이 필요합니다. 브룩스 교수는 이것이 단순히 종교 생활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하면서, 신앙을 갖는 것은 세상 가운데 자신의 존재를 이해하고 삶의 의미를 더하기 때문에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신앙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이렇게 행복한 삶을 위해서는 가족, 친구, 봉사, 신앙이 필요하다고 하는데, 이런 의미에서 보면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행복한 삶을 위해 모두 가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서로 배려하고 사랑하는 가정 안에 있고, 교회 안에서는 세상 친구 못지않게 서로를 섬기며 함께 삶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습니다. 또한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세상과 교회를 섬기며 헌신하는 봉사와 섬김의 삶을 살게 되고, 마지막으로 무엇보다도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믿고 섬기는 건전한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신명기 33:29a) 건강하고 아름다운 가족과 친구와 봉사와 신앙의 삶을 통해 주님 안에서 행복으로 가득한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이태은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