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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 2026.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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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새해를 맞이하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에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와 평강이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 교회가 함께 붙들고 나아갈 주제는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We are the People of God)”입니다. 이 고백은 단순한 선언이 아니라, 우리의 정체성과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신앙의 핵심입니다.


하나님께 속한 백성으로의 부르심 - 우리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것은 우리의 선택이나 노력의 결과가 아닙니다.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가 된 백성이니”(벧전 2:9)라는 말씀처럼, 우리는 하나님께서 친히 택하시고 부르신 그분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올 한 해 동안 이 놀라운 정체성과 소속감을 날마다 기억하며 감사하기를 바랍니다.


거룩하게 구별된 삶 -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름받았다면, 우리의 삶은 그 정체성에 합당해야 합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거룩하게 구별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거룩함은 세상 사람들과는 완전 다른 가치관으로, 매일 하나님 말씀을 기준삼아 그분의 뜻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우리가 믿는 하나님을 더 알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저들은 왜 저렇게 다르게 살지?’라는 궁금증을 유발하는 삶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사랑과 섬김으로 드러내는 증거 - 예수님께서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마 5:16)고 말씀하신 것처럼, 우리는 세상 속에서 사랑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백성 됨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가 일터에서, 가정에서, 이웃 가운데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할 때, 세상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함께 세워지는 공동체 - 하나님의 백성은 결코 홀로 서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는”(엡 4:3) 공동체입니다. 연합과 화합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올 한 해 우리 교회 공동체가 더욱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며 섬기면서 함께 하나님의 백성으로 든든히 세워져 가기를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를 위한 믿음의 유산 - 우리의 “다음 세대”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굳게 서도록 기도하며 양육하는 것은 우리 세대의 거룩한 책임입니다. 우리의 자녀들이 이 세상에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도록 기도와 관심으로 동역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라는 주제가 우리의 삶 속에서 날마다 살아 움직이는 진리가 되기를 기도하며, 하나님께서 우리 필그림교회 모든 성도님들의 가정과 생업에 기쁨과 평안을 더하여 주시기를 축복합니다. Happy New Year!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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