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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들
  • 2026.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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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세우신 일꾼들


지난 주일, 우리 교회에는 참으로 감사하고 은혜로운 시간이 있었습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교회의 사역을 이끌어갈 직분자 임명식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목자와 목녀, 전도회 회장단, 사역팀장, 제직 임원, 그리고 다음 세대를 섬길 주일학교 교사들까지…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 맡기신 다양한 사역의 자리에 귀한 일꾼들이 세워졌습니다. 이분들은 단순히 “일을 맡은 사람들?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특별한 뜻 가운데 부르시고 세우신 교회의 리더들입니다.


이분들의 섬김 가운데 하나님께서 특별한 은혜를 부어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사역이 결코 쉽지만은 않을 것입니다. 때로는 영적 전투가 있을 것이고, 때로는 오해와 어려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모든 과정 속에서도 참된 기쁨과 보람을 누리게 하시고, 섬길수록 영적으로 더욱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각 사역의 현장마다 하나님의 생명력이 흘러 넘쳐 아름다운 열매들이 풍성히 맺혀지기를 소망합니다. 그 열매를 통해 교회가 더욱 든든히 세워지고, 그리스도의 몸으로서 건강하게 성장해 가는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동시에 교회 역시 이분들을 위해 감당해야 할 몫이 있습니다. 교회가 이들을 리더로 세웠다면, 삶으로 인정하고 존중하며, 계속해서 기도와 축복으로 동역해야 할 것입니다. 때로는 부족해 보일 수도 있고, 결정이 마음에 들지 않을 때도 있겠지만, 하나님께서 세우신 리더십을 신뢰하며 한마음으로 따를 때 공동체는 분열이 아닌 성숙의 길로 나아가게 됩니다. 성경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종하고 복종하라”(히 13:17)고 권면합니다. 이는 맹목적인 복종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그들을 통해 일하심을 믿는 신앙의 순종입니다.


이번 임명식에는 새롭게 세워진 분들도 계시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사역을 중복하여 감당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그만큼 우리 공동체 안에 더 많은 일꾼이 필요하다는 현실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초대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2027년에는 하나님께서 더 많은 새로운 일꾼들을 일으켜 세워 주시기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다음 세대와 다음 사역을 준비하는 교회로 계속 자라가기를 소망합니다. 올 한 해도 하나님께서 주님의 몸 된 교회에 이렇게 귀한 동역자들을 세워주셨음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우리 모두가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 되어, 하나님의 손에 붙들린 도구로 귀하게 쓰임받는 영광을 함께 누리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께서 시작하신 이 사역을 끝까지 인도하실 것을 믿으며, 2026년의 모든 걸음을 주님께 맡깁니다. 우리를 통해 영광 받으실 주님을 찬양하며... 승주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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