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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는 바자회
  • 2026.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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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땀 흘리고 함께 웃는 바자회

이번 주 토요일, 5월 2일에 바자회가 열립니다. 해마다 바자회는 단순히 음식을 파는 행사를 넘어, 교회 공동체가 함께 땀 흘리고 웃으며 마음을 모으는 귀한 시간이 되어 왔습니다. 올해도 이 바자회를 통해 각 전도회가 더욱 하나 되고, 서로를 깊이 이해하며 사랑으로 세워지는 은혜가 있기를 소망합니다. 준비하는 과정 속에서 손이 바쁘고 몸은 피곤할 수 있지만, 그 모든 수고가 주 안에서 기쁨과 감사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이번 바자회가 온 교회와 지역 이웃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와 같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교회 안의 성도들뿐 아니라 주변의 이웃들과 지인들도 많이 찾아와 따뜻한 교제를 나누는 자리가 되면 좋겠습니다. 금년에는 같은 지역의 다른 두 교회에서도 바자회가 열린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에도 필요한 만남과 발걸음을 보내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람의 계획보다 크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일기예보를 보니 당일 날씨도 구름 낀 선선한 날씨라고 합니다. 햇볕이 너무 뜨겁지 않아 일하는 분들도 덜 지칠 수 있으니, 예보대로 좋은 날씨가 이어져 모두가 조금 더 힘있게, 조금 더 즐겁게 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무엇보다 이번 바자회 가운데 작은 사고도 없도록 하나님께서 지켜 주시고, 서로의 말과 행동 가운데 누구도 마음 상하거나 실족하는 일이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함께 일하다 보면 생각이 다를 수도 있고 예상치 못한 일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순간마다 주님의 마음으로 서로를 배려하고 섬기며, 오히려 더 깊은 사랑을 배우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 교회 바자회는 음식이 맛있기로 이미 많은 분들에게 알려져 있습니다. 지난 바자회를 돌아보면 인기 있는 음식들이 예상보다 빨리 동이 나곤 했습니다. 올해도 정성껏 준비한 음식들이 많은 분들에게 기쁨이 되고, 풍성한 나눔의 통로가 되기를 바랍니다. 맛있는 음식 한 접시가 사람들의 마음을 열고, 교회를 향한 따뜻한 인상을 남기기도 합니다.


바자회를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시는 손길이 참 많습니다.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고, 물건을 정리하고, 광고하고, 설치하고, 판매하고, 마무리까지 감당하는 모든 섬김을 하나님께서 기쁘게 받으실 줄 믿습니다. 사람의 눈에 다 보이지 않아도 주님은 그 수고를 기억하십니다. 하나님께서 각 가정과 삶 위에 다른 모양의 은혜와 복으로 채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이번 바자회가 우리 모두에게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복된 하루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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