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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는 한마음 운동회
  • 2026.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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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웃고 함께 기뻐하는 한마음 운동회


오늘은 우리 교회가 함께 웃고 뛰며 기쁨을 나누는 한마음 운동회가 열리는 날입니다. 3부 예배를 마친 후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운동회에 참여하게 됩니다. 매년 이 맘 때가 되면 우리 교회는 한마음 운동회를 통해 성도님들과 함께 특별한 시간을 보냅니다. 바쁜 일상과 신앙생활 가운데 잠시 여유를 가지고, 평소에 충분히 나누지 못했던 교제를 나누며 서로를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한마음 운동회를 갖는 이유는 누가 운동을 잘하는지 겨루거나, 어느 팀이 더 많은 점수를 얻는지 확인하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물론 두 팀으로 나누어 선의의 경쟁을 하겠지만, 운동회의 진정한 목적은 승패에 있지 않습니다. 함께 웃고, 서로를 응원하고, 잘하지 못하는 사람도 격려하며, 때로는 서로 도와가면서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데 있습니다. 경기에서 이기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함께하고 있다는 사실이며, 점수보다 더 소중한 것은 서로를 향한 사랑과 배려입니다. 오늘 운동회가 끝났을 때 우리 마음에 남아야 할 것은 어느 팀이 이겼다는 기억보다 함께해서 참 즐거웠다는 기쁨일 것입니다.


혹시 운동을 좋아하지 않거나 몸을 움직이는 것이 부담스러워 참여를 망설이는 분이 계신지요?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운동을 잘하지 못해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게임들이 준비되어 있고, 참여하시는 분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운동을 잘하는 것보다 함께하는 마음이 더 중요합니다. 오늘은 잠시 일상의 걱정과 바쁜 일정을 내려놓고, 함께 웃고 서로를 알아가며 기쁨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운동회 전에는 점심식사가 준비되어 있고, 운동회가 끝난 후에는 저녁식사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함께 식탁에 둘러앉아 나누는 식사 역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귀한 교제의 기회입니다.


오늘 하나님께서 우리 교회의 한마음 운동회를 풍성하게 축복해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모든 순서 가운데 안전을 지켜 주시고, 많은 성도님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사랑을 나누게 하시기를 바랍니다.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서로 다른 세대와 배경을 가진 우리가 예수님 안에서 한 형제요 한 가족이 되었음을 다시 한번 감사하는 날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만큼은 승패를 떠나 마음껏 웃고, 힘껏 응원하고, 서로를 향해 따뜻한 미소를 건네면 좋겠습니다. 함께할 때 기쁨은 더욱 커지고, 나눌 때 사랑은 더욱 깊어집니다. 우리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하여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아름다운 공동체를 이루어 가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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