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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 (2018년 2월 18일)
  • 2018.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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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의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라(누가복음 9:23)


당신은 손으로 만든 십자가를 지는 것이 아니다. 불신자는 자기의 손으로 공교롭게 십자가를 만든다. 우리의 마음은 자기가 추가되며 지배자가 되려고 하지만, 당신은 자기의 십자가를 선택하는 것도 허락되어 있지 않다. 당신의 십자가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이미 준비되었고 정해져 있으며, 당신은 그것을 기쁨으로 받아야 하는 것이다.


당신은 자기의 표로서 또한 당신 자신의 집으로서 그 십자가를 질 것이다. 이론을 캐서는 안 된다. 이 밤, 예수님은 그의 가벼운 멍에 중에 당신의 어깨를 들어 대기를 명하신다. 불만으로 그것을 물리치거나 거절하거나 실망하여 그 아래 거꾸러지거나 두려워하여 도망쳐서는 안 된다. 예수님의 참 제자답게 그것을 메라.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셨다. 그는 슬픔의 길을 당신에 앞서 나아가셨다. 그보다 나은 안내자를 달리 바랄 수 있을까? 그는 십자가를 지셨다.


그런즉 당신이 그 이상의 짐을 바랄 수 있을까? 십자가의 길은 안전한 길이다. 그 가시밭 길을 걷는 것을 당신은 두려워해선 안 된다. 사랑하는 자여, 십자가는 털로 지어져 있지는 않다. 그것은 불순종자에게는 무겁고 불만이다.


그러나 그것은 철로 만든 십자가는 아니다. 당신의 공포심이 그것에 철색칠을 하지만 그것은 나무의 십자가이다. 질 수 있는 십자가이다. 왜냐하면 슬픔의 사람 예수님께서 그것을 지셨기 때문에, 당신의 십자가를 져라. 그러면 성령의 힘에 의해서 당신은 곧 그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모세와 같이 당신도 그리스도를 위하여 받는 비방을 애굽의 모든 보화와 교환하는 것을 원치 않으리라. 예수님께서 그것을 지신 것을 기억하라. 아름다운 향기가 그 십자가로부터 발하리라.


거기에는 곧 면류관이 계속하는 것을 기억하라. 장차 올 영광의 큰 것을 생각하면 지금의 환란의 중한 것은 매우 가볍게 되리라. 이 밤 당신은 잠들기 전에 주는 당신을 도우사 하나님의 뜻에 순종케 할 것이다. 내일 아침 당신은 깨어 십자가에 달리신 주의 제자답게 깨끗이 순종으로 그날의 십자가를 지고 나아가기 위하여. (C. H. 스펄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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