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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예수님만 증거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2018년 5월 6일)

예수님만 증거하지 않고 예수님을 닮아가기를

 

오직 예수설교 시리즈를 통해 금년 1월부터 열 번에 걸쳐서 예수님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말씀을 전했습니다.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예수님이 어떠한 분이신지 더욱 잘 알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또 우리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는가를 나누며, 혹시 예수님을 아직 믿지 않는 교인들에게는 예수님을 삶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그리고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고 그분만을 의지하며, “예수님 한분만으로 충분합니다라고 고백하는 삶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힘차게 증거했습니다.

 

"더 예수님에 대해 잘 증거하고 표현했으면 좋았겠다라는 아쉬움도 남지만, 그래도 예수님에 대한 설교를 준비하고 나누면서 개인적으로 많은 은혜가 있었습니다. 목사가 예수님의 대해 설교하는 것은 항상 신나는 일일 것입니다. 그런데 저는 예수님에 대해서만 설교하는 목사가 아니라, 저 스스로도 예수님을 정말 사랑하고, 예수님으로 충만하며, 예수님을 온전히 닮는 목사가 되고 싶습니다.

 

예수님에 대한 내용을 성경에서 읽으면, 예수님의 마음, 예수님의 생각, 예수님의 그 넓은 가슴, 예수님의 그 권세있는 모습, 예수님의 지혜 넘치는 말에 큰 은혜를 받습니다. 저는 정말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예수님으로 충만하고, 그 예수님을 닮기 원합니다.  

 

저는 사랑하는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님의 소원 또한 다 예수님을 잘 믿고, 그 예수님을 더욱 사랑하며, 그 예수님을 닮는 삶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말을 하면 예수님이 말씀하시는 것과 같이 하고, 우리가 봉사를 하면 예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과 같아지기를 바랍니다. 우리를 보면서 사람들이 예수님을 볼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에게서 그리스도 예수의 향기가 나타나기를 바라고, 우리에게서 그리스도 예수의 느낌이 나타나기를 바라고, 우리의 말과 행동과 삶이 마치 그리스도 예수의 편지 같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예수님을 닮아서 사랑이 충만하기를 기도합니다. 그래서 가는 곳마다 갈등과 불화를 잠재우고, 힘들고 어려운 사람들을 불쌍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고 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신을 위해서 사는 사람이 아니라, 남을 위해서 사는 사람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을 닮아서 좀 더 착해졌으면 좋겠고, 더욱 온유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시 있는 말로 사람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상처 받은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줄 아는 예수님을 닮은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모두가 이렇게 예수님을 닮아 갈 때, 우리 주변에 우리가 믿는 예수님을 믿고 싶은 사람들이 더욱 많아질 것이라 믿습니다. 예수님을 더욱 닮아가는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기도하며... 승주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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