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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거짓은 들통나지만 진실은 영원히 깨지지 않습니다! (2018년 7월 15일)

거짓은 들통 나지만 진실은 영원히 깨지지 않습니다!

 

지난 수요일 "천국 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진리" 시간에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에 대한 교리의 내용을 공부했는데, 그 때 나눈 내용을 성도님들과 칼럼을 통해 나누기 원합니다.

 

한 때 미국의 닉슨 대통령의 보좌관이었던 Charles Colson은 그의 책 "Loving God"에서 이런 고백을 합니다. 닉슨 대통령이 Watergate 사건을 사전에 알고 있었지만, 몰랐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에 그는 결국 스스로 대통령 직에서 사임하는 전무후무한 미국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닉슨이 사임하기 전에, 먼저 Watergate 사건에 대해서 알고 있었다는 사실을 은폐하기 위해서 Charles Colson의 리더십 하에 은폐회의가 열렸었다고 합니다. 그 회의에 참석한 사람들은 미국의 쟁쟁한 법률가들이었습니다. 그들은 검사가 질문할 때, 어떻게 대답하면 법망을 빠져나갈 수 있다는 것을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거짓으로 입을 맞추었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그렇게 거짓으로 입을 맞춘 이유는 닉슨 대통령을 위해서라기 보다 자기 자신들을 위해서였다고 합니다.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를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불과 며칠 만에 그들의 증언은 다 들통이 났습니다. 그리고 그들은 다 감옥살이를 해야만 했습니다. 왜 미국의 최고의 법률가들이 꾸민 은폐회의가 들통이 났을까요? 그 이유는 그들이 지혜를 짜내어서 지키려고 했던 것은, 진실이 아니라 거짓이었기 때문입니다.

 

감옥에 홀로 앉아서 깊이 생각하다가 Charles Colson은 귀중한 사실을 깨닫습니다. 2000년 전에, 예수님이 죽음에서 다시 부활했다고 증거하던 예수님의 제자들은 법률가가 아니었고, 대부분 무식한 어부출신의 사람들이었습니다. Charles Colson 이하 그 대책회의에 참석했던 사람들은 자기 자신들의 권력과 명예를 위해서 거짓말을 했지만, 예수님의 제자들은 그 반대로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부활하셨다고 하는 그 증언 때문에 그들은 죽어야만 했습니다. 그런데도 그들은 참수형으로 죽고, 사자밥이 되어 죽고, 십자가 처형으로 죽으면서도, 그들의 증언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예수님이 사역하실 때에는, 예수님의 능력을 이용해서 자신들의 욕망을 성취하려고 했던 그들이, 이제는 자신들의 욕망을 버리고,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또한 우리 죄를 위해 죽으시고 다시 살아났다는 그 증언에 담대히 목숨을 던졌습니다. 그리고 그 증언은 20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요? 이유는 단 한가지 입니다. 거짓은 들통나지만, 진실은 영원히 깨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려고 이 땅에 오신 하나님의 아들이시고 유일한 구원자이십니다. 이 것은 진리입니다. 우리 필그림의 성도님들도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가 되신다는 이 진리를 항상 담대하게 증거하는 삶을 사시기를 기도합니다. 그리고 이번에 도미니카에 선교를 가서도, 영원히 깨지지 않는 이 진리를 담대하게 선포하고 돌아오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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