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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2016년 10월 9일] 은혜의 자리로.. 회복의 자리로..
  • 2016.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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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의 자리로.. 회복의 자리로..

 

저희 워싱턴필그림교회는 그 어느 교회보다도 새벽재단을 쌓는 성도님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점점 새벽기도회 참석하는 숫자가 줄어드는 시대에, 저희 교회는 많은 분들이 새벽기도회에 나와서 기도하고 계십니다. 주중새벽에는 보통 40~50명이 나오시고, 토요새벽에는 훨씬 더 많이 나오십니다. 전체 교인 숫자에 비하면 아주 높은 비율입니다. 하나님께 참 감사드립니다.

 

어떤 분들은 ‘굳이 새벽에 나가서 기도해야 하는가?’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실 겁니다. 맞습니다. 꼭 새벽에만 기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아무때나 기도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바쁜 스케줄 속에서 하나님께 집중하며 기도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기가 힘들기에, 또 하루를 시작하며 주님께 첫 시간을 드리며 기도하는 것이 큰 은혜가 되기에 새벽에 기도하는 것을 소중히 여기는 겁니다.

 

이제 내일부터 추계특별새벽기도회가 열립니다. 작년 2015년에는 저희 교회에서 부흥집회가 참 많이 있었다고 말을 들었는데, 금년에는 개척교회 세미나 하면서 이동원 목사님을 모시고 한 집회가 전부네요. 그래서 이번에 하나님께 기도하는 중에 추계특별새벽기도회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번에 하나님께서 이 추계특별새벽기도회를 축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해 왔습니다. 우리 삶 가운데 회복되어야 할 영역들이 많이 있는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주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을 토대로 간절히 기도하면서 주님이 주시는 참 회복을 경험하기 소망합니다. 하나님을 향한 신뢰와 감사가 회복되기 원하고, 예배의 영광이 회복되기 원하고, 삶의 축복의 근원이 회복되기 원하고, 가정이 다시 회복되기 원하고, 주님 사모함이 회복되기 원하고, 또 총체적인 건강이 회복되기 원합니다.

 

이 회복의 자리에 은혜를 사모하며 각자가 기도제목을 가지고 나와 하나님께 간절히 매달리시기를 기도합니다. 필요하면 무릎을 꿇고, 잃어버렸던 눈물도 흘리고, 매일매일 기도시간 가운데 주님이 부어주시는 은혜를 경험하고, 성령님께서 우리의 기도를 도와주고 계심이 느껴지면서 기도하는 도중에 신이 났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깨어서 기도할 때, 우리가 드리는 기도들이 하나님의 보좌에 상달되어져서, 우리 삶의 미래가, 우리 가정의 미래가, 우리 교회의 미래가 밝게 될 것을 확신하며 기도의 자리로 모이시기를 도전합니다. 남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우리 모두가 다 앞장 서서 서로를 격려하며 주님께 나아가기를 기대합니다. 이 은혜의 자리에, 이 회복의 자리에, 추계특별새벽기도회에, 모든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을 초대합니다.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주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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