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굳게 하라, 흔들리지 말라,
끝까지 참으라!
크리스천의
생활은 하나님에게 의하여 시작되지만 그것은 생애를 통하여 계속될 것입니다. 크리스천은 나폴레옹과 같이
되어서는 안 됩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복이 나를
오늘과 같이 만들었다. 그리고 정복이 나를 붙들어야 한다.” 주안에
있는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그와 같이 하나님의 인도로
말미암아 정복이 당신을 오늘과 같이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정복이 당신을 붙들어야 합니다.
당신의
표어는 ‘보다 높이!’가 되어야 합니다. 싸움의 나팔이 그 소리를 멈추기까지 싸우는 자만이 참 정복자요 최후에 영광의 면류관을 받을 자입니다. 따라서 모든 영의 대적은 공격의 목표를 우리의 인내에 둡니다. 당신이
일시적으로 크리스천이 되어도 곧 이 세상의 유혹에 넘어져 신앙의 여행을 단념하고 허영의 거리에서 움직이려고 하지 않고 이 세상과 함께 장사를 하면
세상은 당신이 종종 크리스천이 되는 것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육체는
당신을 올무에 빠져 당신이 영광에 향하여 전진하는 것을 방해하려고 합니다.
‘순례하기는
힘들다. 이제 그만두자. 나는 언제나 이런 괴로운 생각을
하지 않으면 안 될 것인가? 조금도 낙을 맛볼 수 없는가? 이
끊임없는 계속된 싸움 중에 잠시의 쉬는 정도는 아쉽다’
사단은
당신의 인내를 심히 공격하여 당신의 인내에 그 모든 화살을 향합니다. 사단은 당신의 봉사를 방해하고자 ‘당신은 쓸 데 없다’라고 위협하며‘휴식이 필요하다’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당신을 괴롭혀 못 견디게 해서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속삭입니다. 또 사단은 당신의 부동인 신념을 공격하여 말합니다. ‘그렇게 열심으로 해서 대체 무슨 유익이 있는가, 다른 이와 같이
조용히 자고 있음이 좋지 않은가? 다른 처녀들 같이 등불을 끈대로 있는 것이 안 좋은가’ 혹은 당신의 교의상의 절조를 공격하여 말합니다. ‘왜 교파의 신조에
고집하는가? 분별 있는 자는 좀 더 자유의 생각을 하고 있다. 저들은
옛 경계표를 철폐하였다. 시세를 따르라’. 믿는 자들이여, 당신의 방패를 위하고 갑주를 입으십시오. 그리고 강하게 하나님을
붙드십시오.
성경에
의하여 최후까지 인내하도록…
(C. H. 스펄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