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목회자 칼럼
[칼럼] 워싱턴필그림교회를 위한 목회자의 송년 기도 (2018년 12월 30일)

워싱턴필그림교회를 위한 목회자의 송년 기도


선한 목자 되시는 하나님 아버지, 지금까지 지내온 것 다 주님의 은혜였음을 고백하며, 2018년에도 우리의 삶을 붙드시고, 여기까지 신실하게 인도해 주신 에벤에셀의 하나님께 감사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은혜로우신 주님, 이번 한 해를 돌아볼 때, 우리는 참으로 연약하고, 부족하고, 실수도 많이 하였고, 주님 앞에 신실하지 못했을 때도 많았던 죄인임을 고백합니다. 그러나 변함없이 우리를 사랑하시는 주님을 바라보오니,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성령님께서 우리를 도우셔서, 이 해가 가기 전에, 주님께 자백하고 회개해야 할 것들이 기억나게 하시고, 주님 앞에 내려놓아야 할 것들을 온전히 다 내려놓게 하시고, 용서해야 할 사람들 다 용서하게 하셔서,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며, 이 한 해를 은혜 가운데 잘 매듭지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전능하신 주님, 2019년를 맞이하며, 새해에 주님께서 우리의 삶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교회에 하실 위대한 일들을 기대하오니, 주님의 얼굴을 구하며, 주님의 능력과 도우심을 구하며, 새해를 시작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는 연약하여 우리의 힘으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너무나 많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겸손히 주님만 바라보며, 주님만 의지하오니, 연약한 우리를 통해 강력하게 일하시는 주님을 체험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심을 믿고, 2019년 내내, 온전히 주님 안에 거하며, 주님과 친밀하게 동행할 것을 결단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의 머리 되시는 주님, 우리가 섬기는 이 워싱턴필그림교회를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주님께서 교회에 맡기신, 모든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지상명령을 잘 수행하는 교회 되게 하여 주시옵시고,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예배와 훈련과 전도와 교제와 섬김에 집중하는 교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구원의 주님, 우리 교회를 통해 구원받는 영혼들이 더욱 많아지게 하시고, 주님이 베푸시는 구원의 역사들을 우리 모두가 목도하며, 함께 기뻐하고 함께 감사하며, 더욱 은혜가 충만한 2019년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우리 교회에서 성장하는 자녀들, 우리 2세들이, 계속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받게 하셔서, 이 어두운 세상에서도, 진리의 말씀을 붙잡으며, 의롭고 올바른 것들을 선택하며, 우리 자녀들이 이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잘 감당하는,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잘 훈련받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 새롭게 시작하는 EM 예배를 축복하시고, 우리 자녀들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도 계속 이곳에서 믿음의 뿌리를 깊이 내리며 잘 성장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교회에 세우신 모든 리더들과 교역자들을 계속 영육간에 강건케 하시고, 교회를 섬기고 이끌어 가기에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여 주시고, 교회의 모든 부서들이 부흥하고, 성장하고, 은혜 충만케 하여 주시옵소서. 특별히 하나님의 말씀을 가르치고 전하는 우리 교역자들이 늘 성령충만한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능력있게, 생명력 넘치게 선포하게 하여 주시고, 그로 인해 교회가 말씀 위에 더욱 더 견고하게 서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사랑의 주님, 우리 교회의 속해 있는 모든 가정들을 주님께 올려드립니다. 새해에 각 가정마다,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끊이지 않게 하시고, 각 가정에 주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강과 사랑이 충만하게 하여 주시옵시고, 주님이 일하시고 역사하시고 다스리시는, 참 천국을 맛보는 가정들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새해에는 우리 모두가 더욱 주님 사랑하게 하시고, 더욱 우리의 이웃들을 사랑하게 하시고, 더욱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더욱 하나님께 영광돌리게 하여 주시옵소서. 2019년을 주님께 맡겨드리며, 우리 구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아멘! (오중석목사)

 


새글 0 / 342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282 [칼럼] 대강절 (펌) 2022.12.10
281 [칼럼] 부상 투혼 2022.12.03
280 [칼럼] I am thankful (나는 감사합니다) 2022.11.26
279 [칼럼] 아버지 학교를 마치며 2022.11.12
278 [칼럼] 수요말씀축제 “시편의 기도” 설교 2022.11.05
277 [칼럼] “할로윈 데이”를 “할렐루야 나이트”로 2022.10.29
276 [칼럼] 하나님의 다스림이 삶의 모든 부분에 2022.10.22
275 [칼럼] 주님의 나의 방패, 나의 영광,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 2022.10.15
274 [칼럼] 은사(선물)…Gift 2022.10.08
273 [칼럼] 시편의 기도 (펌) 2022.10.01
272 [칼럼] 침례, 왜 받는 겁니까? (펌) 2022.09.24
271 [칼럼] “시가서 성경읽기”를 마치고, 수요말씀축제 “시편의 기도”를 교회 예배당.. 2022.09.10
270 [칼럼] 지난 7년 동안의 사역을 되돌아보고 더 밝은 미래를 소망하며 2022.09.03
269 [칼럼] 2년 반 만에 갖는 부흥회를 기도로 준비하며 2022.08.27
268 [칼럼] Back to school 특별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2022.08.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