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간은 손양원 목사처럼 성자가 될 가능성, 김일성처럼 악마가 될 가능성! 양쪽 가능성을 함께 가지고 삽니다. 성령님의 감동하심과 은혜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믿어서 구원 받은 나! 내 안에는 성령님이 들어와 계십니다. 성도의 삶이란 나의 인간적 본성이 얼마나 죽고 내 안에 예수님이 얼마나 사시는가? 이것이 영적 성장의 척도가 됩니다. 고로 우리는 늘 성령의 충만을 구하면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에 예민하게 반응하면서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빌 2:12-18절은 성령께서 우리 안에서 어떻게 일하시는가를 말씀해 주십니다.

12절- 항상 복종하여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

13절-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신다! 고 말씀하십니다. 내 안에 계시는 성령님이 하시는 일의 가장 첫째의 사역은 "성령님은 나를 변화 시키신다"는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변화되어야 합니다, 항상 새로워져야 합니다.

뱀은 일 년에 한 번씩 허물을 벗으므로 매년 새롭게 거듭난다고 합니다. 지혜로운 동물입니다! 그렇다면 나도 성령 안에서 늘 새롭게 껍질을 벗고 새 사람으로 나야 합니다. 나의 입술의 모든 말과 나의 마음의 묵상이 주께 열납되게 해야 합니다. 변화를 열망하면서 도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사용하는 기계들도 늘 청소하고, 닦아주고, 기름을 치고, 고치고 수리해야 새롭게 잘 돌아가는 것처럼, 우리 인생도 기계처럼! 늘 청소하고, 딱고, 기름을 쳐 주어야 합니다.

말씀으로! 기도로! 성령의 능력으로! 나의 고귀한 인생이 못된 성격 하나 때문에 망칠 수가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변화되어야 합니다. 변화시켜야 합니다. 나를 보고 하나님을 보고! 영적인 비누질! 영적인 화장! 바로 해야 합니다. 기도하면서, 나의 부정을 보혈의 피로 씻어주시고! 나의 부족함을 성령의 충만으로 채워 주소서! 다음 "성령님은 나를 하나 되게 하십니다" 하나되라! 나는 화합 형인가? 화목의 사람인가? 성령님의 하나 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라! 서로 간에 사랑의 젖을 먹여야 합니다!

다음, 성령님은 나를 능력 있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나를 향해 거룩하신 뜻과 계획을 가지고 계심을 알아야 합니다. 그 계획에 따라 나의 삶을 맞추어야 합니다. 반대방향으로 가면 이를 악물며 가도 힘듭니다. 헬리콥터의 몸통부분과 날개부분을 연결해 주는 볼트를 Jesus bolt라고 합니다! 이 원리를 기억하십시다.  사방이 막혀있는가? 닫혀있는가? 위를 보아야 합니다! 위는 열려 있습니다! 믿음으로 날라 오르라!

다음, "성령님은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신다!" "그리스도의 날! 그 때를 향하여!" "승리의 그 날!" "그 영광의 그 때"를 향하여 앞으로 나아가라! 나아가면 홍해바다를 갈라주시고 군대장관으로 앞서 싸워주십니다. 내가 오늘 어떤 상황에 있던지 상관 치 말라!

문제를 보지 말고 하나님을 보라! 믿음으로 예수님 붙잡고 앞으로 나가라! 끝으로 성령님은 나를 기쁘게 하십니다. 오 성령님이시여! 나의 가슴에 불을 붙이소서! 나를 변화시키소서! 나를 하나 되게 하소서! 나를 능력 있게 하소서! 나를 앞으로 나아가게 하소서! 나를 기쁘게 하소서! (손형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