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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한 영혼을 위해 (2019년 10월 13일)

한 영혼을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복음을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는데 어찌하여 그렇게 소수의 사람들만이 이 복음을 거듭해서 들어야만 되는가?'라고 오스왈드 스미스는 자문합니다. 미국이라는 환경과 또한 이민이라는 환경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사는 우리들에게 많은 유익을 주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이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모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 백성의 공동체로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어가는 것도 소중한 일이지만, 그 분의 크신 사랑을 우리들만 공유하기를 넘어서는 것도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바일 것입니다. 한 영혼의 소중함, 이것은 우리 필그림의 공동체를 넘어서서 온 지평을 하나님의 나라로 확장해 나가는 발로이며 출발점인 것입니다.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잃어버린 영혼을 위해

주님이 나의 영혼을

사랑하시는 것처럼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의 이름을 알지도

주의 복음을 듣지도 못한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아버지 하나님의 마음을 품고

기도드릴 수 있게 하옵소서.

 

빛도 없이 이름도 없이

주의 심장 가지고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백성들

우리가 그 땅에 들어가

생명을 드리며 복음을 전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우리들의 마음

그 땅에서 생명을 드리며

주의 복음을 전하는

마음과 심정으로 기도할 수 있게 하소서.

 

나의 영혼을 구원하신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보혈의 피로

동일하신 구원의 역사를 이루시옵소서.

그들의 삶속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영접하여

구원을 받는 소망을 이루게 하옵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을 모르고 믿지 않음으로

구원받지 못한 영혼들을 위해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기사

구원의 손길을 허락하시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기도하게 하소서.

하나님의 사랑하심으로

저들의 마음이 녹아져

주님의 복음을 받고 믿음으로 고백하는

놀라우신 하나님의 축복이

온누리에 넘쳐나기를 기도하게 하소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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