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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더 많은 성도님들이 성경통독 집중기간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2020년 1월 12일)

더 많은 성도님들이 성경통독 집중기간에 참여하기를 바라며

 

저희 교회는 작년부터 1월과 2월은 전교인 성경통독 집중기간으로 지키고 있습니다. 저는 저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적어도 1년에 성경 일독씩은 꼭 하시도록 격려하는데, 특별히 새해를 시작하면서 1월과 2월에는 좀 더 성경을 집중해서 읽을 것을 독려하는 것입니다. 적어도 새해 첫 두 달 안에 신약성경은 끝내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10개월 동안에는 구약을 마치고, 또 시간이 남으면 신약을 한 번 더 마치면 참 좋겠다라고 생각이 듭니다.

 

작년에 보니까 성경통독 집중기간이 끝난 후에도 일년 내내, 카톡방을 통해 서로 격려하며 accountable partner가 되어서 성경을 일독하고 계속 신약까지 읽은 목장들이 있었다는 말을 들었는데, 제가 그 말을 듣고 하나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또한 작년의 기록을 보니까, 1월과 2월에 신약을 통독하신 분이 109명이 되시더라구요. 또한 신약과 구약까지 성경 전체를 2개월 안에 통독하신 분은 16명이 되시고, 또한 신구약 전체를 2독하신 분도 3분이 계셨습니다. 우리 교회 장년 숫자를 보면 꽤 높은 비율이긴 하지만, 그래도 저는 금년에 좀 더 많은 성도님들이 첫 2개월 안에 신약을 통독하게 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제가 통독하신 분들에게 상품으로 주는 머그컵을 ‘금년에는 몇 개를 사야하나? 작년의data를 보고 거기에 맞춰서 비슷하게 사야 하나?’ 고민하다가, 더 많은 분들이 동참하시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아주 넉넉히 구입을 했습니다. 솔직하게 저는 3월에 가서 이 머그컵이 모자라, 또 더 오더를 하는 일이 생겼으면 너무나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신약은 총 260장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매일 5장만 읽어도 2개월 안에 신약을 다 통독할 수 있는 것입니다. 마음만 먹으면 2개월 안에 신약을 통독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하루에 5장씩만 읽으면 됩니다.

 

제가 왜 성도님들께 계속 말씀 읽는 것을 도전하냐면, 말씀 자체에 힘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는 능력의, 생명의 말씀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4:12) 우리가 성경을 읽을 때, 다 이해하지 못하고 어떤 내용들은 무심코 지나갈 수 있지만, 우리의 영혼은 그 하나님의 말씀에, 가랑비에 옷 젖듯이, 우리도 잘 모르는 사이에 젖어 들어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말씀을 읽지 않으면, 우리는 결코 예수님의 제자답게 이 세상을 승리하며 살아갈 수 없습니다. 예수님의 제자답게 살고 싶은 마음이 들어도, 영혼의 양식을 공급받지 못하기 때문에 그렇게 살 수 없는 겁니다.

 

저는 우리 워싱턴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예수님의 가르침을 열심히 배우고 지키며 사시기를 바라고, 그렇게 되도록 먼저 하나님의 말씀을 많이 읽고 묵상하여, 그 살아있는 말씀을 통해 삶이 온전해지는, 예수님의 참 제자다운 삶을 사시는 2020년 새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승주찬! (오중석 목사)

 

새해를 주님과 함께! 또한 말씀과 함께!

Garbage in, garbage out! 말씀 in, 말씀 o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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