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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읽기"를 시작하며 (2020년 6월 28일)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읽기”를 시작하며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생각보다 점점 길어지고 있습니다. 저희가 사는 Fairfax County는 그래도 확진자의 숫자가 감소되고 있지만 미국의 다른 지역들은 re-opening을 시작한 후 다시 증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언제 잠잠해질지 잘 모르는 상황에서, 또한 자유롭게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고 교제하기 힘든 상황에서, 한 교회의 담임목사로 저는 교회의 성도님들이 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를 통과하며 영적으로 계속 깨어있고 말씀생활과 기도생활에 충실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동안 62번의 “소망의 메시지”를 매일 아침마다 전달했었고, 또 전교인 60일 릴레이 금식기도도 함께 했었고, 또한 지금은 10-10-10 기도 캠페인도 해오고 있습니다.

 

요 근래에 저는 너무나 좋은 성경읽기 유튜브 영상을 찾게 되어, 더욱 체계적인 말씀생활을 위해 이제 우리 교회는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읽기”를 내일부터(6 29일부터) 시작하려고 합니다. 원래는 1 1일부터 성경책의 순서대로 읽는 프로그램이지만, 저는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이 계속 말씀생활에 충실할 수 있도록, 내일부터 당장 시작하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되어 그렇게 결정했습니다.

 

전에 제가 성도님들에게 드라마 바이블로 성경읽기를 추천했었는데, 이번에 CGNTV에서 현장감 넘치는 그 드라마 바이블 목소리 위에, 목사님들의 짧은 성경말씀 요약과 함께 또한 일러스트 그림까지 영상으로 보여줌으로 성경읽기가 더 쉬워졌고,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도 훨씬 더 많이 이해하며 읽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정말 너무 좋습니다. 그 힘든 레위기 말씀도 어렵지 않게 읽을 수 있습니다.

 

새해를 시작할 때, 수많은 성도들이 성경통독을 새해 목표로 삼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혼자서 성경을 완독하는 것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번에 저는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들이 매일 함께 같은 본문으로 성경읽기에 동참케 함으로 성경을 완독할 수 있도록 격려하며 돕기 원합니다. 또한 매일 체계적으로 신실하게 말씀을 읽음으로 우리의 영혼이 더욱 말씀으로 무장되고 말씀의 은혜로 삶이 변화되는 기쁨도 누리게 되도록 기도합니다.

 

매일 20분씩만 말씀 읽기에 시간을 드리십시오. 온 성도들이 이제 내일부터 같은 본문으로 창세기부터 성경읽기를 시작할 것입니다. 혹시 시간을 좀 더 내실 수 있는 성도님들은 하루에 40분씩 드려서 2세트씩 진도를 나가시는 것도 환영합니다.

 

내일부터, 소망의 메시지때와 같이 매일 아침마다, 제가 새벽기도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약 730분경에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읽기” 유튜브 링크를 목자와 전도회 카톡방으로 전달할 것이고, 또한 교회 웹사이트 pop up window에도 공지될 것입니다.

 

성경읽기가 훨씬 더 쉬워지고 또한 성경을 읽으면서도 더 잘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필그림의 모든 성도님들이 이 “하루 20분 공동체 성경일기”에 동참하셔서 이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 속에서도 하나님 말씀으로 더욱 무장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또한 목원들끼리, 전도회 멤버들끼리, 서로 격려하시며 accountable partner가 되어 주시기를 바랍니다. “이와 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19:20)” 승리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승주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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