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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선교소식] 강민숙 선교사 일본 (2018년 1월)
  • 2018.02.02
  • 추천 0
할렐루야!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신년을 맞이하여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과 인도하심이 섬기시는 교회와 
가정위에 충만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늘 저희 사역과 가정을 위해 간절히 기도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12월에 1분의 집사님이 임명되었습니다. 깊은 믿음으로 신실하게 신앙생활을 함은 물론
늘 교회와 성도들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분이십니다.

다른 한분도 함께 임명되기를 간절히 원했지만 자신에게 좀 더 준비할 시간을 달라는 말씀에
언젠가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실 것을 믿고 다음 기회를 보고 기도중입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희가 10년전부터 사역하고 있는 동경 히가시구루메라는 지역에서 개척 초기부터 부인들을
대상으로 시작했습니다. 대학가도 아니고 일반 주택이 있는 평범한 지역(인구 14만명 정도)
이기에 저희로서는 가장 합당한 선교 전략이었다고 생각됩니다. 

일본 각 가정의 대부분의 남편분은 직장으로 인해서 늦은 시간 집으로 돌아오지만 부인들의 
경우는 자녀 양육등으로 남편분에 비해서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이 많았고 
또 어린 자녀부터 초등 학교까지 자녀들이 있는 가정이 많았기에 자녀들도 자연히 엄마와
함께 교회에 나오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더욱이 5년전 선교원을 시작하면서 더 많은 가정과 만나게 되면서 저희가 기도했던 대로 
여러 가정이 선교원의 영어로 시작된 만남이었지만 주님을 만나서 교회의 교인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작년에 중학교 자녀가 있는 한 가정이 1년이라는 유예기간이지만 교회를 옮기게 되었습니다.
표면적인 이유는 집에서 가깝고 자녀의 친한 친구가 있는 교회로 가고 싶다고 하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저희 교회는 작은 교회이지만 교육을 잘하는 교회라는 소문은 있습니다. 

특히 아내가 미국에서 교육을 받은 1.5세이기에 영어를 가르칠 수 있고 또 일어도 가능한 장점도 있고
그리고 신학대학원(필라델피아 웨스트민스트)을 졸업하고 미국에서 오랫동안 전도사 사역도 하였기에
주일학교와 중학생까지는 교회 시스템으로 가능하지마 그 이상의 경우는 함께 감당하기 쉽지 않는 것이
저희 교회의 약점이기도 합니다. 

어른의 예배와 성경 공부는 일어이지만 주일학교는 영어와 일어가 함께 공유하는 교회입니다. 
그런데 분반 공부는 따로 하지만 유치원부터 중학생까지 함께 예배드리는 것이 현실이라
저희도 정말 중요한 기도제목입니다. 

그렇다고 주위의 일본 교회중에 일어와 영어가 공유되면서 학생, 청년의 전담교역자가 있는 교회도 
거의 없는 실정입니다. 중요한 것은 교회도 조직이 필요하고 움직이는 시스템이기에 유치부, 초등부, 
중고등부가 잘 정착되어야 대학부와 청년회가 연결됙 그렇게 되어야 그 다음 세대가 
계속해서 정착되는 교회가 되는데 그 연결 고리가 쉽지 않음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이 문제는 기독교인이 적은 일본뿐만 아니라 미국의 이민 교회나 한국 교회중에서도 
특히 작은 교회가 격는 가장 큰 어려움중에 한가지일것입니다. 

두 가지 언어를 잘 하는 믿음의 사역자를 세우거나 또 만나야 되는 것이 저희의 비전입니다.
좋은 분이 계시면 소개해 주십시오. 

그리고 저희 교회의 특징중에 한가지는 90% 이상의 분이 자녀 혹은 부모님 자신이 
영어가 가능하거나 배우기를 원하는 분이십니다.

또 한가지는 저희 지역에 있는 CAJ (Christian Academy Japan)의 영향도 있지만 교인의 90% 이상이 
저희 교회와 선교원을 통해서 예수님을 알거나 믿었다는 것이 큰 특징입니다.

이런 이유로 분명히 장래성은 있지만 아직도 믿음이 약한 분이 많고 또 헌금하는 분이 적기에 
저희 부부를 통해서 매달 사역비와 생할비 수천달러의 80-90%를 마련해햐 되는 어려운 과제가 있습니다.

저도 사람이기에 한순간 "언제까지 이런 시스템으로 버틸 수 있을까? 아내도 환자인데" 하는 생각도 들고 
그리고 제가 교회를 유지하기 위해 기도와 재정의 후원 요청을 위해 미국을 방문하게 되면 그 넓은 지역을
지그제그로 비행기를 타고 다니다보면 몸도 마음도 지칠때가 많지만 한편 생각하면 일본같은 나라에서 
더욱이 맨땅에서 개척한 교회에 주일날 교인들이 와서 앉아있다는 사실이 참 신기하고 감사할 뿐입니다.

그리고 각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저에게 정말 가족처럼 따뜻하게 맞이하여 주시는 모든 후원 교회와 
개인분이 개신다는 사실이 저희에게 얼마나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시는지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과 배후에서 기도하시는 모든분께 너무나 감사하다는 말씀밖에 드릴 것이 없습니다. 

새롭게 시작된 신년 우리 주님의 위대하신 사랑과 도우심이 저희 교회와 관련된 모든 교회와 
개인분께 차고 넘치시기를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8년 1월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교회와 선교원이 영적, 질적, 양적으로 성장하도록
2. 금년에도 세례받는 교인이 있도록
3. 아내의 건강이 잘 지켜지도록
4. 두 자녀의 학업과 학비를 위해서
5. S군이 꼭 CAJ의 시험에 합격할 수 있도록
6. 기도와 재정의 후원이 더 많이 늘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크리스마스 특별 찬양> 


<주일학교 어린이들과 선교원 어린이들의 합동 찬양> 


 <참석하신 분들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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