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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청교도들의 기도 (2021년 12월 5일)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청교도들의 기도

 

  청교도들(Puritans)은 영국국교회가 교황의 자리만 국왕으로 바꾼 채 제도와 교권중심의 권위와 전통을 따르는 것을 거부하며, 복음을 따라 그리스도 중심으로 살고 순수한 신앙을 지키기 위해, 180톤급의 작은 배 메이플라워호에 102명이 한 번도 밟아보지 않은 신대륙을 향해 떠났습니다. 그리고 1620 11 11일 신대륙에 하선하기 전 날 그 배에 탄 모든 이들은 퓨리턴이 되어 공동 서명을 하며 서약을 했습니다. 메이플라워 서약서에는우리는 하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의 은총에 의하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나님 앞에서 산다는 결의가 담겨 있습니다. 이것이 미국 건국의 정신이고 이들이 순례자의 조상들(Pilgrim Fathers)로 오늘의 미국의 자유민주주의 정신의 기초가 된 것이라 믿습니다. 청교도들이 하나님께 드린 기도들 가운데는 하나님을 향한 찬양과 감사가 넘치는 기도들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한 기도문을 성도님들과 나누기 원합니다.

 

 오 나의 하나님,

 당신은 가장 공평하시고, 가장 위대하시며, 모든 것에 으뜸 되시니

 내 마음은 당신을 받들고, 경배하고, 사랑으로

 내 작은 그릇이 채워질 수 있는 한 가득 채워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 앞에 나의 가득한 모든 것을 끊임없이

 쏟아 부을 것입니다.

 

 내가 당신을 생각하고 대화할 때면

 만 가지 유쾌한 생각이 솟아오르고

 만 가지 즐거움의 원천이 열리며

 만 가지 상쾌한 기쁨이 내 마음에 퍼지니

 모든 순간이 행복으로 몰려옵니다.

 

 당신이 지으신 내 영혼이 당신을 송축합니다.

 메마른 토양에 놓여져 있을지라도

 내 영혼을 아름답게 하시고, 거룩하게 하십니다.

 당신이 내게 주신 몸이 또한 당신을 송축합니다.

 힘과 활력을 보존하게 하시고

 즐거움을 즐길 수 있는 감각을 주시며

 내 팔다리의 편안함과 자유롭게 하시며

 당신의 명령을 수행하는 손, , 귀를 주셨음을 송축합니다.

 

 내게 일용할 것을 주시는 당신의 놀라운 상급과

 가득 찬 테이블과 넘치는 컵과

 식욕, , 단맛과

 친척과 친구와 나누는 기쁨과

 다른 사람을 섬길 수 있는 능력과

 슬픔과 필요를 느끼는 마음과

 내 동료들을 돌보는 마음과

 행복을 주변에 전파할 기회와

 하늘의 기쁨 안에서 사랑하는 이들을 인하여

 당신을 뚜렷이 바라보도록 하셨음을 송축합니다.

 

 나는 위에 열거한 표현할 수 있는 언어의 힘을 넘어서

 당신을 사랑합니다.

 나는 당신이 지은 당신의 것입니다.

 나의 사랑이 커지게 하소서, 오 나의 하나님, 지금부터 영원토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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