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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아브라함 인물 설교를 시작하며
  • 2023.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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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 인물 설교를 시작하며
 
저는 성경말씀을 토대로 성경의 인물들에 대해 강해설교 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 성경의 인물들이 위대해서라기보다 그 인생 가운데 역사하시고 그 삶을 신실하게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우리와 성정이 같은 연약한 인간이지만 하나님께서 그 삶을 아름답게 빚으셔서 결국 믿음의 사람으로 세우시는 것을 보며 나의 삶도 그와 같이 되기를 소망하는 마음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동안 32번에 걸쳐서 에베소서 강해를 나누었는데, 이제 오늘부터 창세기 12장 이후의 말씀을 토대로 아브라함의 생애를 설교하려고 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175세까지 살았는데, 100년 동안 하나님과 믿음으로 동행한 인물입니다. 아브라함은 처음부터 믿음이 아주 좋은 믿음의 거장이 아니었지만 하나님께서 그의 삶을 빚어가셨고, 평범했던 그의 인생이 믿음의 사람으로 세워져가는 과정이 창세기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생애를 세 문장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첫 번째로 아브라함은 바랄 수 없는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바라고 믿었던 사람입니다. 중간에 마음이 조급하여 실수도 했지만, 그의 나이가 99세가 되고 그의 아내의 경수가 끊어졌어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이 자손을 하늘의 별과 같이, 바닷가의 모래같이 주시겠다는 그 약속을 믿었습니다. 그리고 그 약속의 성취가 그의 생전에는 이루어지지 않고, 단지 아들 몇 명과 또한 손자 에서와 이삭만을 얻었음에도,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치 않고 계속 소망을 품고 삶을 살았습니다.

두 번째로 아브라함은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았던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실 때 그대로 따르기가 힘든 상황이었지만 그럼에도 순종으로 반응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본토 친척 아비 집을 떠나 하나님께서 지시할 땅으로 가라고 하실 때, 아브라함은 정확한 목적지도 모르면서 먼저 떠날 수 있었고, 또한 하나님께서 100세에 낳은 아들인 이삭을 바치라고 하실 때, 그가 가장 소중하게 여겼던 그 아들마저도 하나님께 바칠 수 있었습니다.

세 번째로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나라를 동경하며 일평생 나그네로 생활했던 사람입니다. 창세기 14장에서 아브라함은 그의 조카 롯을 구하기 위해 318명을 데리고 단까지 쫓아가 적들을 물리치고 롯을 되찾아 옵니다. 그 때 4개 나라를 쳐부순 아브라함은 자신의 이름으로 민족과 국가를 이룰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그것이 하나님의 뜻이 아님을 알았기에, 계속 장막생활을 하며 나그네 인생을 사는 것을 선택했습니다. 아브라함이 바로 이 선택을 했기에 결국 그의 후손이 하늘의 별과 바다의 모래와 같이 많아지게 된 것입니다. 믿음의 삶, 순종의 삶, 나그네의 삶, 이것이 바로 아브라함을 잘 나타내는 삶이라 할 수 있는데, 앞으로 이 아브라함의 삶을 말씀을 통해 나눌 때, 저는 필그림의 성도님들이 더욱더 믿음이 성장하고, 더욱더 하나님께 순종하며, 이 땅에 나의 왕국을 건설하는 삶이 아니라 더욱더 영원한 하나님 나라를 위한 삶을 살도록 도전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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