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편지 56
다낭 SC 병원 경과 보고
새해 벽두에 너무나 아쉽고도 송구한 말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그 간 계속 진행해 오던 방식 즉, 땅을 소유한 베트남 자회사를 인수하는
방식은 최종적으로 그 베트남 회사의 포기로 어렵게 되었습니다. 당연히 저희 다낭 SC 모회사의 동의가 있어야 하는 일이지만 그들이 일방적으로서 류를 철회하는 상황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이유는 베트남 당국의 압력에 의한 것으로 보입니다. 투자법등 드러나는 진행 절차에는 아무 문제가 없고 허가를 해주어야 하는 일임에도 계속 여러 이유를 들어 오랜 시간을 끌면서 힘들게 해도 저희가 포기하지 않으니 결국 베트남 자회사에 압 력을 가하여포기를 시킨 상황입니다. 참마음이 어렵습니다. 급히 대안을 구성해 진행중입니다. 그 베트남 회사의 일방적인 서류 철회에 대한 청산 과정도 남게 되었습니다.
대안으로는
다낭 지역과 가까운 광남 지역에 베트남인 명의 (베트남 교단 대표)의
땅을 임대하여 건축하며 폴리 크리닉을 구성하는 방법입니다. 계속해서 협력해 오던 베트남 기독 전도 총회 (VCM)의 협력으로 구체적인 장소 선정과
대표자 세우기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결국 베트남 교단의 자산이 되는 것입니다. 의료 기관을 개설하는 법적 방식은 롱안 세계로 병원의 분원을 여 는
것으로서 다낭 SC가 롱안 세계로의 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중부 지방 의료 거점 개설에필요한 자금의 통로를 새로이 여는 것입니다. 이는 그동안의 막힘의 원인으로 암암리에 이야기 나온
저희 본 신분을 추적하여 애초 계획에도 종래 악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는 공안에 대한 대 비책이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실제
대상 장소는 광남성 디엔반현에 속한 곳으로 다낭과 붙어 있는 곳입니다. 원래 추진 중이던 지역과는 자동차로 약 5분 거리입니다. 이 광남의 디엔반 지역은 과거 청룡 부대 주둔지로서 많 은 애환을 가진 곳이고 이미 다낭 SC 공동체가 각종 사회 봉사 사역(의료 봉사, 사랑의 집짓기, 고엽제 가정 돌보기, 수술 지원 사역, 장학 사역등)으로 오랜 기간 좋은 관계를 만들어온 지역이 라, 구체화되면 향 후 좋은 토양으로 작동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구체적인
절차들이 진행되려면 시간이 더 필요하겠지만 다낭 SC, 롱안 세계로, VCM 교단, 자문 변호사
사무소가 함께 움직이고 있습니다. 계속 추진하던 방향이 어처구니 없게도 정부측의 참 베트남다운(?) 교묘한 술책에 막히게 되는
경우를 당했지만 그분께서 결국은 가장 좋은 것 주시리 라 믿고 다시 뛰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의
기다림이 막힘으로 심한 상실감에 시달리는 다낭 SC 공동체가 다시 힘을 내어, 롱안 세계로 공동체, 베트남 교단과 함께 슬기롭게일들을 진행해 나가 서 종래 그
분의 아름다운 근거지를 구축해 낼 수 있도록 손모아주십시오. 과거 바울팀의 경우 를
생각합니다. 아시아는 허락지 않으셨지만 마게도니아로 안내 하셨던 그 성실하심을 다시 한번 의뢰합니다. 그 드로아의 환상과 같은 베트남 중부 땅을 향한 이 곳에서의 이끄심을 더욱 사모하 며 나아갑니다(행 16 : 6-10). 계속 함께 손모아 주십시오.
2022 1. 5 우석정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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