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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소식
우석정 선교사 베트남 롱안 기도편지 (2017년 7월)
  • 2017.07.14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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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편지46


사무엘상 14:6 요나단이 자기 병기 든 소년에게 이르되 우리가 이 할례 없는 자들의 부대에게로 건너가자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여호와의 구원은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리지 아니하였느니라


그분의 이름으로 문안 드립니다. 저희는 롱안 세계로 병원을 떠나, 다시 다낭으로 거처를 옮겨 와서, 다낭 선교 병원 설립에 전념하는 시간으로 드리고 있습니다. 그 간의 몇 가지 상황들을 알려 드리며 함께 손모아 주시길 청합니다.


1. 롱안 세계로 병원: 개원 10주년을 지나, 11년째를 맞이 하면서 실제적인 다음 10년 맞이 정리 준비 과정을 거의 마쳤습니다. 공동체의 인적 구성은 지난 10여년 수고하셨던, 소위 1세대들이 모두 자리를 옮겼습니다. 김석영 선교사님 내외분은 사이공 시내로 옮기셨고, 주중과 주말에 병원에 들어 오셔서 사역을 돕고 계십니다. 심정숙 선교사님은 일차 베트남 사역을 정리 하시고, 후임 이은영 선생님께 인계 후 국내 복귀 상태이지만, 다낭 병원 설립 시 다시 오셔서 초기 셋팅을 돕고자 하셔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김민지 선교사는 부산 세계로 병원에서 본국 사역으로 수고 하고 있고, 저희는 다낭으로 옮겨왔습니다. 진료 부분도 한국 진료 의사가 없는 상태인 현지인 중심의 진료 체계로 거의 고정이 되었습니다. 찾아 오시는 한국분들에게는 불편함이 조금 있을 수 있겠지만, 원래 세워진 취지에 걸맞는 내용으로 베트남 시골 사람들을 섬기는 병원의 모습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설물과 관련하여서는, 10여년 흐르면서 보수가 필요한 곳들이 많아, 대부분의 공간들을 리모델링을 하면서 다시 꾸몄습니다. 10년 사역 정리 부분에 있어서는 화보집을 만들기로 하고, 그 동안 수고 하셨던 분들 중심으로 소감들과 중요 행사들을 담았던 사진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권태일/윤희나 선교사 가정이 3년 첫 임기를 마치고 안식년 중에 있습니다. 병원은 시간이 흐르면서 환자수도 조금씩 늘어나서 현재 하루 평균150명 정도의 환자를 보고 있습니다.


한가지 말씀 올릴 것은 병원 접수대 근처에 조그만 성경 배치대를 설치하였고, 성경을 제공하는 사역을 시작하게 하심을 감사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이 성경을 저희 병원에서 처음 접하게 되고, 이후 구체적인 관심을 가지는 경우, 뒷 편에 득화틍 개척 교회 담임 목사님의 연락처를 두어서, 관심자들이 교회로 초청되는 방식입니다. 실제적인 문서 사역과 성경 배부 사역이 저희 병원 공간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보안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손모아 주십시오.


2. 다낭 의료 거점 개척: 병원 예정 장소 번지는 나와 있지만, 땅 값을 두고 시 정부 측과 계속 절충 중입니다. 작년12월에는 다낭 시장과의 면담, 올해 4월에는 다낭 수석 부시장과 관계 부서장들과의 면담이 있었습니다만, 최종 대지가는 중앙 재정부에 올려진 상태로 아직 미정 상태입니다. 공개 경쟁 입찰을 시키고 최대한 대지가를 높게 받아야 한다는 부서들의 의견이 강한 것 같습니다. 많은 분들이 일찍부터 헌금을 하셨는데, 진행이 순조롭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 많습니다. 잘 진행되도록 같이 손모아 주십시오. 과정의 신속함을 위해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서들과 협약을 맺고 진행해야 할 것 같습니다.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다낭을 다녀 가시는 많은 분들이 그 장소에 가서 함께 기도해 주심으로 많은 위로를  받고 있습니다.


 

 


3. 베트남 교회 개척과 돕기: 첫번째 처소 득화틍교회는 정식 지회로 곧 승격이 될 것 같습니다. 최종적인 행정 단계로서 이제는 지역의 명백한 종교 기관으로 자리를 잡았고, 외부 단장도 새로이 하였습니다. 열심히 이끌고 있는 목사님(Tran Huu Phuc An)을 보내주심에 감사하고 있고, 특별히 저희 직원들 중 교회에 출입하는 기회가 있었던 6명에 대한 구체적인 접근이 이루어지길 소망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외부 큰 길에도 교회 입구임을 알리는 표지판을 세웠습니다.


 

 


두번째 처소 쑤언트이틍은 정식 최소 단위 기독교 모임으로의 허가가 곧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부활절에는 약 70명의 회중이 모여서 아직 비공인 상태이지만, 3번째 공개 행사를 진행하였고, 결신자 4명이 나왔습니다.


 

 


세번째 처소 교회로는, “미한박지역 처소 개척을 힘쓰고 있습니다. 전반적인 그림은 병원 근처에 새로이 형성된 논공단지에 찾아오는 젊은이들을 상태로, 기존 흐우응이아교회와 연결하여 기숙사 장소를 이루고, 전도자 관리인을 두고, 대상자를 선별 후 기숙사 안에 예배 공간과 양육 공간을 두고, 장차 교회로 만들어 가는 전략입니다. “푸신이란 지역에 새로이 이주민 단지가 생기고 있는데, 적합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고, 협력하는 베트남 교회의 적극 참여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베트남 교회는 선교 개념이 약하고, 헌금을 잘 하지 않는 모습들을 보이는데, 이번에 은혜 주셔서 이 부분을 한번 타파해 보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함께 아뢰어 주십시오.


중부지방에서 돕고 있는 푸화 교회는 성전이 아름답게 세워져 있지만, 아직 마련하지 못한 교역자 사택과 기독교 교육관 건축을 위해서 열심을 내고 있고, 저희도 조금씩 함께하고 있습니다. 일층 기초와 기둥을 세우고는 자금 문제로 더 진행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 도울 손길들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최소 일층 완성 후 담임 목회자 가정이 이사를 들어와서 사역에 전념하여 교회를 세워가기를 촉구하고 있습니다만, 실제는 교회가 재정이 약해서 담임 목회자 가정이 옮겨와도 사례로서 생활비가 채워지지 않는 문제가 남아 있습니다. 모든 일 순적하도록 함께 아뢰어 주십시오.


 

 



4. 사바나켓 사역: 그동안 센터를 지키시던 선교사 가정에 비자의 어려움이 생겼습니다아직 저희 본 팀의 의료 멤버가 가기에는 시기 상조의 면들이 많이 있는데, 현장에서는 어려움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래도 저희가 이 곳 다낭으로 와 있어서 접근하기가 남부에서 보다는 용이한 고로, 더 많이 연구하고 다음 의료 센터 구성에 대한 생각과 기도들의 시간을 쌓아 가고자 합니다. 여러 거점 형태들에 대한 연구들을 지나며 일차 결론은 베트남과 비숫하게 투자 형식이 가장 독립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5. 개인적인 일들: 다낭 사역에 집중하고자, 롱안을 떠나 다시 다낭에 이사를 왔습니다. 병원 설립건이 속히 구체화 되기를 기도하는 시간들입니다. 찾아 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감사한 마음이 많습니다. 롱안에 사역을 오셨다가 저희를 보러 다낭을 거치시는 팀도 있어서 반갑고도, 죄송한 마음이 있습니다. 마음에 두고 진행하고 있는 과거 한국군 관련 피해 지역 (꽝남성 디엔반현 20개 읍면) 돕기는 의료와 사랑의 집짓기 사역을 중심으로, 또 여름 동안의 단기팀들의 집중적인 섬김으로 채워져 가고 있습니다.


사랑의 집짓기 증정식 중 축복송           



의료 사역중 워십 댄스로 섬기는 단기팀

 


기도 제목

1.     베트남 중부 지방 의료 거점 설립이 순적하게 하소서, 땅 문제와 건축 문제, 장비와 인력 문제들을 풍성함 가운데서 해결하여 주소서, 좋은 소문이 나고 아름답게 주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센터가 되게 하소서, 동역하는 선교사들을 지켜 주소서

2.     남부 롱안 세계로 병원의 필요들을 채워 주소서, 신실한 의사 사역자가 올 수 있도록 하소서, 고엽제 연구 사역이 활발히 진행되게 하소서, 교육 사역 팀이 형성되게 하소서

3.     관련된 베트남 교회들이 잘 성장하게 하소서, 득화틍, 쑤언트이틍, 미한박 교회가 잘 세워져 가게 하소서, 중부 지방에서 돕는 리틍낏 교회, 푸화 교회, 리선 교회 위에 함께 하소서

4.     중부 지방 과거 한국군과 연관된 피해 지역(꽝남성 디엔반현)을 돕는 사역이 더욱 왕성히 일어 나도록 도우소서, 각종 사회 사업들과 교회 연결 사역들이 원활하게 하소서,

5.     아들 연덕과 딸 연경의 향후 진로들을 지켜 주소서, 연덕은 논문을 잘 준비하는 과정들 되도록 하시고, 연경은 준비하는 토목 기사 시험과 인턴 사원 계획들에 좋은 결과 있도록 하소서

 

 

 

 

위의 말씀 가운데 귀한 고백을 봅니다. “우리가 --- 건너가자구절처럼 가만히 있지 않고 행하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일하실까 하노라구절처럼 주님의 동행하심을 기도하는 마음을 봅니다. 저희도 부족하지만 하나님께서 일하시길 기도하며 저희가 할 수 있는 일들을 조금이라도 더 시간을 아껴 행할 수 있도록 손 모아 주십시오.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2017-07-11       우석정/이희정/연덕/연경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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