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사랑하는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늘 저희 선교 사역과 가정을 위해서 신실하게 기도하여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7월의 여름 어린이 성경 영어 학교를 하나님의 은혜와 배후의 기도 덕분에 잘 마칠 수 있었음을 주님과 배후의 모든 기도 후원 교회와 개인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7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베델 한인교회를 중심으로 해서 진행되었습니다. 첫주는 미국 각지에서 왔던 5명의 청년과 일본 현지에서 모집된 영어가 가능한 믿음의 학생들과 함께 진행되었고 나머지 2주는 베델 교회의 학생과 청년들이 중심이 되어서 진행되었습니다.
사역에 참여한 선교사들이 정말 신실하게 성실하게 맡은바 사명에 최선을 다하여 주셨기에 결과도 좋았고, 또 마사히 잘 마치게 되어서 무엇보다도 감사할 뿐입니다. 오셨던 분들도 한주라도 더 하고 갈 수 있었다면 하는 간절한 마음과 함께 배웠던 학생들도 벌써 혜어져야 되는지 하는 아쉬움이 가득한 기간이었습니다.
저도 미국에 있을 때에 학생들을 인솔하여 도미니카 공화국에 선교를 가기도 하고 또 어른들과 함께 카작스탄, 타지키스탄, 우즈벡, 중국등을 선교를 간 적이 있어서 선교가는 것이 단순한 결정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님을 잘 알고 있습니다.
교회에 따라 선교 정책이 다르고 또 가는 나라가 다르기에 한마디로 언급할 수는 없지만 일본의 경우는 모든 비용을 합하면 한사람당 적어도 1,500-2,000달러 정도의 비용이 필요하고 선교란 와서 쉬는 것이 아니라 직접 봉사하고, 수고하고, 고생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봉사와 수고를 고생으로 생각치 않고 오히려 기쁨으로 잘 감당할 수 있다는 것이 진정한 하나님의 은혜를 아는 사람들의 믿음의 행동으로 믿어집니다.
저희도 10년 이상 늘 선교를 받기만 했습니다. 앞으로 저희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다면 저희도 선교를 가는 교회가 되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동남 아시아는 비교적 일본에서 가까운 거리이기에 주님을 위해서 또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보람있는지 교인들이 깊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장녀 세라가 미국 보스턴으로 떠났습니다. 미국에서 태어나서 6살에 일본에 와서 성장하면서 특히 중학생때부터 교회에서 전도사 역활을 하였습니다. 주일 학교를 인도하고 교회의 음향기기 컴퓨터는 본인이 알아서 해주었기에 너무나 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어릴적부터 늘 함께 교회 일을 했기에 언제나 큰 힘이 되었습니다.
딸을 떠나 보내고 보니 평소에 좀 더 잘 해주었더라면 한ㄴ 후회가 저희 부부에게 많이 남아 있습니다. 미국에서의 학교 생활과 공부 친구관계 모든 부분에서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그리고 특히 아직 섬길 교회가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위해서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하나님의 깊은 뜻은 알 수 없지만 딸 둘 중에 한명이라도 앞으로 선교사 남편을 만나 일본에서 함께 사역을 했으면 하는 마음이 간절합니다.
그리고 금년 가을에 교회 교인의 두 분을 서리 집사로 세우기를 원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한국에서 일본에 회사의 주재원으로 오셨던 이집사님 부부가 교회를 잘 섬기시고 일본을 떠나신 후에는 교회에 집사님이 없었습니다.
저희 교회는 작은 교회이지만 몇 가지 원칙이 있습니다.
믿음과 인격에 문제가 없고 교회에 등록한지 3년 이상이 되어야 되고 그리고 한사람 이상 전도한 경험이 있어야 되고 또 한가지는 반드시 십일조 헌금을 하는 믿음이 되어야 서리 집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공적으로 말해 왔습니다. 가을에 순조롭게 이 일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제 자신이 언젠가 은퇴를 하여도 자립이 될 수 있는 교회가 될 수 있게 하는 것이 저에게 가장 큰 장기적인 과제이고 또 기도 제목입니다. 이 큰 숙제를 위해서 꼭 기도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내는 하나님의 은혜로 또 모든 분들의 기도의 덕분에 건강합니다. 생각하면 할 수록 너무나 감사한 것은 초기에 발견케 해주신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에 쉬어가면서도 사역이 가능했지 더 나쁜 상황에서 알게 되었다면 그 후유증으로 인하여 정상적인 사역이 불가능했을 것이고 교회와 가정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을 것입니다.
오는 9월에 수술 후에 두번째의 CT촬영을 합니다. 건강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그리고 선교원에서 두 분의 선생님이 함께 저희와 사역을 하게 됩니다. 두 분의 선생님이 교회와 선교원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7년 8월 일본 동경에서 강 민숙 선교사 올림
기도 제목
1. 교회와 선교원이 영적, 질적, 양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2. 선교원을 담당할 새로운 선생님이 잘 적응하도록
3. 아내의 건강이 잘 지켜지도록
4. 세라(주희)가 미국에서 잘 적응하도록
5. 기도와 재정의 후원이 더 늘어나도록 기도해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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