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공화국 김영구 선교사 선교 헌금 감사하게 받았습니다.
RE: 필그림 선교부
필그림교회
안녕하세요?
도미니카공 의 김영구 선교사 인사 드립니다.
작년 8 월의 김상용 집사님을 통해 악기도 도네션 받고 음악캠프를 인도해 주신후에 일년이 지났내요.
그동안 저희 은혜교회 8 명학생들에게 장학금과 선교헌금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집사님을 통해 2280 불 헌금 감사히
받았습니다.ㅡ 학생들 장학금과 쌀 기름 신발 옷 학용품등을 지불 하였습니다.
올해도 김집사님을 통해 함께 오신 오케스트라 단원 3 명이 새로 시작하는 바이올린 그룹을 레슨 하셨고 새 알또 섹스폰을 기증해
주셨습니다. 올해는 4 일 동안 음악 켐프를 인도 하시고 아이들 23 명의 점심식사도 헌금해 주셔서 꿈만 같은 시간을 기쁨으로
보냈습니다.
지난 일년동안 저희는 클라리넷 전공 선생을 모시고 레슨을 받았는데 섹스폰 클라리넷 드럼펫으로 찬양을 연주 하는 학생들이
나왔습니다. 저희 선교지에서는 기적과 같은 일 입니다. 어려운 아이들이 장학금을 받고 은혜학교에서 공부 하는 일은 가족들에게도 큰
영향을 줍니다.
장학생중 한명인 아라셀리가 밤에 집앞에서 불도 없는날 지나가는 오토바이가 아이를 치어발목위 10 쎈티 부분에 골절이
되었습니다.지금은 많이 회복되어 기브스를 푼 상태입니다.제가 심방과 헌금을 하고 아이가 앉아서 할수 있는 놀이 학습 자료등을 보내
주었습니다.시커먼 빛도 안들어 오는 양철집에 엉성한 침대 두대와 냉장고 만 덩그란이 있는 집에 살고 있었습니다. 엄마는 정기적으로
교회에 나오게 되고 제개 맛있는 바나나를 두손 선물해 주었답니다. 마당에 있는 예쁜 꽃화분도 하나 선물로 주더군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시는 이는 하나님이신데 그 어려운 상황중에서 선교사와 마음을 나누고 옷도 .단정히 입고 교회에 나오시는
아라셀리 엄마를 보면서 에수님의 모습을 잠시 묵상해 보았습니다.
힘써서 헌금해 주신 교회와 선교부에도 깊이 감사 드립니다.
학교가 방학을 해서 이곳저것 담장 쌓기등 보수할 일이 많내요. 열심히 매일 학교에 나가 일하고 있답니다.
하나님의 평강이 온교회와 각성도님들께 넘치시길 기도합니다.
싼또에서 김영구 보원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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