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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침례, 왜 받는 겁니까? (펌)
  • 2022.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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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례, 왜 받는 겁니까? ()

 

우리가 침례를 행하고, 침례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단순합니다. 우리 주님께서 교회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입니다. 마태복음 2818-2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마지막 당부의 말씀을 하십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28:18-20)”

 

이 말씀을 지상명령이라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제자들에게 모든 족속을 제자로 삼아서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침례를 베풀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침례는 주님께서 직접 말씀하신 간결하고도 분명한 명령입니다.

 

침례에 대해서 오늘날 다양한 반응들이 있습니다. 침례에 대해서 무지함으로 잘 모르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아예 무관심하거나 무시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그렇게까지 해야 하나? 물에 들어가면 옷 다 젖고 불편한데” “에이~ 구원받았으면 됐지, 귀찮은데 굳이 그럴 필요가 있나?” 여러분은 예수님의 이 명령에 대해서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침례, 이 명령에 순종함에 있어서 불편함이 있더라도 우리는 기쁨으로 감사함으로 따라야 하는 것입니다.

침례, 어떻게 받는 겁니까?

 

침례라는 말은 물속에 잠기는 침수를 말하는 것입니다. 성경에서 침례라고 표현할 때 사용되는 동사가 밥티조라는 단어입니다. 이 단어는 완전히 담그다”, “물에 잠기게 하다”, 혹은 물들이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경에서 침례를 베푼다는 것은 물에 들어가서 완전히 잠기는 것을 말합니다.

 

완전히 물에 잠기는 침례는 성경에서 침례를 베푸는 장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복음서를 보면, 요한의 사역에 대해서 묘사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그는 사람들에게 회개의 침례를 베풀었는데 요단강에서 그 일을 합니다. 사람들이 강으로 들어가 그에게 침례를 받았던 것입니다. 요한복음 3:23에서는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침례를 주니 거기 물들이 많음이라 사람들이 와서 침례를 받더라라고 말씀합니다. 요한은 침례를 행하기 위해서 물이 많은 곳, 사람이 물속에 잠겨야 했기 때문에 물이 많은 곳에서 침례를 베풀었던 것입니다.

 

이것을 통해서 우리는 성경에서 침례가 어떻게 행해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물에 완전히 잠기는 침례가 그 단어의 의미와 성경이 기록하고 있는 침례의 모습에 맞는 방법인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성경에서 말씀하는 방법대로 침례를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믿는 자가 침례를 받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침례는 구원을 주지 않습니다. 침례가 구원의 조건이 된다면 이것은 우리의 노력으로 구원을 따내는 것과 같은 겁니다. 절대로 그럴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셨을 때 옆에 있던 강도는 침례를 받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에게 구원을 허락하셨습니다. 침례는 오직 믿는 자들을 위한 것이며, 구원 받은 사람이 그 믿음을 고백함으로 침례를 받는 것입니다. 구원받지 않은 사람이 침례를 받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그것은 그저 마른 죄인이 물에 젖은 죄인이 되는 것뿐입니다.

 

[퍼온 글] 출처: 유평교회 2014720일 설교 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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