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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2018년 1월 28일] 내게 가장 귀한 것, 교회!

내게 가장 귀한 것, 교회!

 

교회의 중요성을 말하고, 말해도 끝이 없을 것이다. 교회는 신앙의 공동체요, 우리의 영적 안식처, 피난처, 구원의 방주, 천국의 통로, 영과 육을 치료하는 병원이기 때문이다. 우리 성도들은 행복한 가정, 안정된 직장, 영적 충만한 교회... 이를 위해서 기도하며 함께 이루어 가야 한다.


워싱턴필그림교회는 이름 그대로 천국을 향해 가는 순례자들의 모임이다. 우리의 목적지는 분명하다. 그것은 천국이다. 천국에 목표를 두지 않는 교회는 교회일 수 없다. 하늘에 하늘 아버지가 계시고 우리는 일정 기간 동안 이 땅에서 살다가 때가 되면 그 아버지가 계신 하늘나라로 갈 것이다.


따라서 성도들은 이 땅에서 교회를 통해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구원, 변화, 치료, 회복, 평안, 축복”의 6대 사건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야 한다. 예수님의 십자가를 믿는 나에게는 죄 사람과 구원을 주셨고 나는 그 구원을 끝까지 보존하고 지켜야할 책임이 있다. 그래야 구원이 온전히 이루어지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교회를 통해서 일어나야 하며 그러기에 교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것이다. 평생 교회를 다니고서도 지옥 갈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면 참으로 아찔한 일이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 워싱턴필그림교회가 하나님 마음에 합한 교회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 모두 힘을 합쳐서 그런 교회로 만들어 가고 세워가야 한다. 더욱이 이렇게 적그리스도 시대가 다가오는 때에는 또한 우리 자녀들을 투쟁적인 신앙인으로 키워가고 훈련시키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성도들은 성도들대로, 사역자들은 사역자대로 서로를 세워가며 약한 것을 보충해 주고 밀어주고 이끌어 주고 약점을 서로 보완해 주며 하나님 마음에 함께 합한 교회로 세워가야 한다.


현대 사회의 특징은 소통으로 하나됨을 이룸에 있다고 할 수 있다. 서로가 서로를 알고 서로를 알리고, 그래서 하나됨의 힘을 만들어서 더욱 큰 효과와 효력을 만들어 내는 것이다. 그러기에 성경은 성도들에게 격려한다. “성령의 하나되게 하심을 힘써 지키라”( 4:3)


워싱턴필그림교회 일군들에게 강조되는 6가지는: 복음성, 희생성, 투명성, 창조성, 도전성, 열정 등이다. 목표는 그렇게 세우지만 잘 실천되지 않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그러나 우리는 늘 새롭게 서로를 세워가면서 함께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복음성에서는 한 사람도 지옥 가는 사람이 없이 천국에! 더 나아가 상 받는 자들이 되도록! 희생성에서는 성도들을 위해서 더 전적으로 희생하도록! 창의력을 가지고 열정으로 도전하도록!


새해를 맞아서 새롭게 일군들이 세워지고 팀이 잘 짜여져서 의욕적으로 사명을 감당하려는 영적 의지가 강하게 보여서 너무 감사할 뿐이다. 게다가 토요일 새벽에는 “토요 블레싱 새벽기도회”에, 수요말씀축제에는 “천국가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진리” 말씀에 사모함과 열정을 가지고 모여드는 것이 너무 아름답고 귀하다. 감사할 뿐이다.


특히 교역자들의 수고에 늘 감사하면서 제대로 대우도 못해드리는 것이 늘 마음이 아프고 미안할 뿐이다. 계속해서 우리 워싱턴필그림교회가 여력이 넘치고! 인력이 넘치고! 물력이 넘치고! 열매가 풍성한 교회로!... 그래서 세상을 살리는 교회로! 이것이 우리 모두의 기도이며, 목표이고 과제며, 주님께서 반드시 이루어 주실 것을 확신하는 것이다. 네가 믿으면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 (손형식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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