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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크리스천 선수들을 응원하며 (2018년 2월 11일)

크리스천 선수들을 응원하며

 

지난 주일에 있었던 수퍼볼 게임이 끝나고 TV에서 승리한 필라델피아 이글스 선수들의 인터뷰를 들으면서, 저는 이 팀에 대해서 궁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인터넷을 통해 이글스 선수들에 대해 은혜로운 내용들을 알게 되어서 우리 필그림의 성도님들과 나누기 원합니다.


이글스의 코치 Doug Pederson은 수퍼볼이 끝나고 전 미국 사람들이 지켜보는 인터뷰에서 첫 번째로 했던 말이 “저는 단지 내 주님이시며 구원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립니다!”였습니다. 쿼터백 Nick Foles는 터치다운 패스를 성공시키고 또한 터치다운 패스를 받기까지 한 수퍼볼 역사의 유일한 선수인데, 그도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립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는 현재 신학교 학생이며, Football을 그만두면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을 인도하는 목회자가 되기 원한다고 했습니다.


이글스의 원래 주전 쿼터백인 Carson Wentz 12월 초에 무릎부상을 당하여 백업 쿼터백인 Foles가 정규시즌의 마지막 3경기 및 수퍼볼을 비롯한 플레이오프의 3 경기를 뛰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Wentz도 신실한 크리스천으로 자기 대신에 챔피언 쿼터백이 된 Foles에게 축하를 보내며 “하나님은 너무 좋으신 분입니다! 저는 이 팀이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Foles가 빛날 것이라고 벌써 말하지 않았습니까. 그는 충분한 자격이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수퍼볼에서 결승 터치다운을 한 Zach Ertz도 “먼저 무엇보다도 하나님께 영광 돌립니다. 하나님 없이는 우리가 여기에 오지 못했을 것입니다”라고 고백했습니다. Ertz도 경기 전에 기자들에게 말하기를 그는 예수님을 따르고 예수님의 사랑을 다른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사는 존재라고 했습니다. “저희가 이 지구에 사는 가장 큰 목적은 그리스도의 제자를 삼기 위해서이고 Football은 사람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그저 platform일 뿐입니다”라고 했습니다. 그는 지난 1년 동안 하나님 말씀을 공부하고 영성을 키우면서 이 수퍼볼을 준비했다고 했습니다.


이글스팀 안에는 이 팀원들을 영적으로 인도하고 말씀으로 먹이는 Herb Lusk 채플린 목사님이 계십니다. 그래서 Wentz, Foles, Ertz, Hicks, Maragos, Burton 등의 이글스 선수들은 매주 3번 함께 성경 공부를 하고, 주일에는 경기 전에 먼저 예배를 드립니다. 그런데 종종 다른 팀원들도 이 모임에 참석하는데, 팀원 중에 누가 예수님을 믿게 되면 목욕탕이나 호텔 수영장에서 침례식이 열리기도 합니다. 벌써 이번 시즌 안에 팀 안에서 세 명이나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았다고 합니다.


이글스 선수들은 개인의 신앙이 경기와 연습 시간에도 나온다고 했습니다. 팀원이 모두 둘러서서 “1-2-3 Jesus!”를 외치기도 한다고 했습니다. 팀원들이 예수님을 믿는 신앙이 이글스를 하나로 묶는다고 세상에 알리는 비디오도 만들었습니다. 모든 팀원들이 다 크리스천은 아니지만, 크리스천 팀원들이 다른 팀원들에게 아주 좋은 예수님의 증인들이 되고 있습니다. 이글스팀의 구단주인 Jeffrey Lurie도 이렇게 잘 뭉치는 팀원들은 처음 봤다고 하며 그들의 신앙의 영향력을 간접적으로 칭찬했습니다.


Football을 예수님을 나타내는 platform으로 여기며,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이글스의 크리스천 선수들과 감독을 마음으로 응원하며, 이들이 앞으로도 그 초심을 잃지 않고 계속 크리스천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운동장과 또 그들의 삷 속에서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우리 필그림교회 성도님들도 각자가 속해있는 삶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대사로서 예수님을 잘 증거하는 일에 계속 쓰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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