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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순종
  • 2023.05.20
  • 추천 0


순종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수시로 고난의 파도를 보내십니다. 물질로 시험하시고, 자녀문제로, 또는 건강으로 시험하십니다. 하지만 이러한 시험이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순종이 우리를 성숙하게 하는 것입니다. 차이를 만드는 것은 순종입니다. 얼마나 고생했느냐가 아닙니다. 시험을 당하고도 배우지 못하고 변하지 않는 사람이 우리 주변에 얼마나 많은지요. 내 삶을 바꾸는 것은 순종입니다. 마찬가지로 세상을 바꾸는 것은 성도의 순종입니다. 오늘날 교회가 욕을 먹는 것은 시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순종이 없기 때문입니다.
 
존 스토트 목사님은 <생각하는 그리스도인, Your mind matters>이라는 책에서 앎이 없는 믿음은 맹신에 빠지고, 삶이 없는 믿음은 힘이 없으며, 됨이 없는 믿음은 위선일 뿐이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 , ! 예수를 믿는 믿음이 처음에는 앎의 차원에서 머물 때가 많습니다. 이 순종으로 이 되어야 하고, 그리고 마침내 살아내는 그 믿음이 우리의 ’(being), 우리의 존재가 되는 것, 이것이 바로 우리의 신앙생활입니다. 믿음은 반드시 행위로, 순종으로 드러나야 합니다. 그리고 그 순종이 결국 우리의 존재()을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되고 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아시시의 프렌시스(Franciscus Assisiensis)항상 복음을 전하십시오. 하지만 필요한 때만 말을 하십시오. 전도를 말로 하려니까 전도가 안 되는 것입니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말에 있지 않고 능력에 있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열매 없이 잎만 무성한 무화과나무를 저주하신 적이 있죠. 재미있는 생각이 듭니다. 그 무화과나무의 과 사람의 이 같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행함은 없고 만 살아 있는 사람과 열매 없이 만 무성한 나무가 주님 보기에는 똑같다는 것이죠. 대체로 행함이 없는 사람일수록 말이 많습니다. 잎이 많으니까 나무의 양분들이 열매로 가지 못하는 것처럼, 말을 많이 하면 쏟아 놓은 말 때문에 에너지가 거기로 새어나가기 때문입니다. 이런 사람들이 즐겨하는 말이 있습니다. 보여줄 행함이 없으니까 기껏 하는 말이 나를 보지 말고, 그리스도를 보라복음은 말만으로 증거 되지 않습니다. ‘증거하기 전에 증인이 되어야 합니다! 순종의 기본은 두 가지입니다. 작은 것이라도 하라 그것을 지금부터 하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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