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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나와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 2023.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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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저희 교회는 수요말씀축제 때마다 시편의 말씀을 나누고 있습니다. 그동안 서른 네 편의 시편을 나누었는데, 지난 주 수요일에 나눈 말씀의 한 부분을 성도님들과 함께 이 칼럼을 통해 나누기 원합니다.
 
시편 34:3 나와 함께 여호와를 광대하시다 하며 함께 그 이름을 높이세
 
다윗은 자기 혼자만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을 아쉽게 느꼈는지, 주변의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광대하심을 함께 찬양하며 하나님을 높이자고 권면하고 있는데 찬양에는 엄청나게 강한 전염성이 있습니다. 또한 마찬가지로 원망하고 불평하는 것도 감염성이 아주 강합니다. 내가 하나님이 하신 일에 대해 간증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면, 내 주변에 있는 사람들은 선한 영향을 받아 함께 그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게 됩니다.
 
저는 수요말씀축제를 위해 다윗이 쓴 시편들을 매주 묵상하며 설교를 준비하고 또 직접 설교하고 있는데, 그러다 보니까 다윗에게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제 안에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더 의지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힘든 상황에서도 나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먼저 찬양해야 겠다라는 마음이 생기고, 또한 하나님께서 다윗의 삶에 하신 일들을 내 삶에도 행하실 거라는 그 믿음 가운데, 하나님께 먼저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듭니다. 다윗은 이미 3천년 전에 죽었지만, 그가 진솔되게 하나님을 찬양하며 쓴 시들을 통해 3천년이 지난 이 시간에도 여전히 선한 영향을 받는 겁니다.
 
요즘 무슨 일이 생길 때마다 마치 다윗이 저에게, “하나님의 사랑은 변함없는 헤세드 사랑이야! 하나님은 너무 좋은 분이셔! 하나님은 고난으로부터 너를 건져주실 거야! 하나님의 눈은 항상 너를 향하고 계시고 너를 감찰하고 계셔! 너의 대적이 악한 마음으로 너를 공격해도, 하나님은 그 대적으로부터 너를 지켜주실 것이고 또한 직접 그 대적들을 하나님의 방법으로 심판하실 거야! 그러니까 너는 하나님께 모든 걸 맡기고 찬양하면 돼.” 이렇게 제 귀에 속삭이는 것 같습니다. 다윗이 시편에서 계속 선한 하나님을 찬양하며 자랑하기에, 그 시편을 읽고 묵상하는 저에게 하나님을 향한 마음이 점점 더 커지고 깊어지면서,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고 더욱 신뢰하게 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저는 필그림교회의 모든 성도님들이 다윗과 같이 계속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랑하고 높이고 간증하는 삶을 사시기를 바라고, 그로 인해 주변에 있는 사람들에게도 선한 영향을 끼쳐서 하나님을 함께 찬양하며 높여드리는 놀라운 은혜의 역사들이 삶에 많이 펼쳐지게 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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