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듭되는 실패 속의 아름다운 승리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7세: 가족이
집을 잃고 길거리로 쫓겨남
9세: 어머니
사망
22세: 사업
실패
23세: 주
의회 선거에서 낙선
24세: 사업
파산(이 빚을 갚기 위해17년간 고생)
25세: 약혼자
갑작스런 사망
27세: 신경쇠약으로
입원
29세: 주의회
의장직 선거에서 패배
31세: 정부통령
선거위원 출마 패배
34세: 하원의원
선거 낙선
35세: 하원의원
공천 탈락
39세: 하원의원
재선거 낙선
46세: 상원의원
선거 낙선
47세: 부통령
후보 지명전 낙선(100표차)
49세: 상원의원
출마 낙선
보통 사람 같으면 이런 실패를 연속적으로 거듭할 때 좌절하고 가는 길을 포기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은 달랐습니다. 낙선 후에 그는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난 낙선했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음식점에 달려갔다. 그리고는 배가 부를 정도로 많이 먹었다. 그 다음 이발소로 가서 머리를
곱게 다듬고 기름도 듬뿍 발랐다. 이제
아무도 나를 실패한 사람으로 보지 않을 것이다. 왜냐하면
난 이제 곧 바로 또 시작을 했으니까... 배가
든든하고 머리가 단정하니 걸음걸이가 곧을 것이고 목소리는 힘이 찰 것이다. 내 스스로 다짐한다. 다시 힘을 내자!”
마침내 이 사람은 51세 되던 해에, 미국의 16대 대통령으로 당선되었습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바로 미국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평가받는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그는
참 가난하고 열악한 환경에서 자랐고 실패를 거듭 경험한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아버지 토마스 링컨은 가난한 농부였고, 어머니 낸시 링컨은 미혼모의
딸이었으며 둘 다 문맹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섬겼던 크리스천이었습니다. 그는 신앙의 힘으로 그 모든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고 그 수많은
실패도 딛고 일어설 수 있었습니다.
링컨을 연구한 전문가들은 링컨이 27번의 크나큰 실패를 거듭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링컨이 경험했던 실패들은
실패가 아니었습니다. 그는
실패를 거듭하긴 했지만 실패한 사람으로 남지 않았습니다. 왜 그런가? 그는 그 거듭되는 실패 속에서도 계속 하나님을 의지하며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또한 여러 실패를 경험합니다. 그런데 결국 승리하는 삶은 실패를 경험하지 않는 삶이 아니라, 실패 속에서도 그 실패를
딛고 일어나 포기하지 않는 삶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수많은 실패를 경험한다 할지라도, 아브라함
링컨과 같이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시는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보며 다시 일어선다면 하나님은 결국 우리를 아름다운 승리자로 세우시리라 믿습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