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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워싱턴필그림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2019년 2월 10일)

워싱턴필그림교회가 이런 교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1) 예배 (Worship)

저는 워싱턴필그림교회의 교인들이 무엇보다 예배에 생명을 거는 “참된 예배자”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매 주일, 은혜를 간절히 사모하며 준비된 심령으로 나아와, 열정을 가지고 최고의 하나님께 최선의 예배를 드림으로, 예배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와 영광을 체험하며, 삶의 회복과 부흥을 경험하는 교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에서 드려지는 예배를 통해 상처받은 사람들, 침체된 사람들, 좌절감을 느끼는 사람들, 혼란에 빠진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 격려, 소망, 능력, 지혜로 채움 받는 “예배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2) 훈련 (Training)

저는 워싱턴필그림교회의 교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잘 양육받고 훈련받아 “그리스도의 제자”들로서 세움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 말씀을 향한 사랑과 열정이 불타올라서, 말씀을 더 알려고,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배운 말씀을 삶에 실천하고 적용하는, 그래서 말씀의 능력으로 삶이 아름답게 변화되는 교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설교, 성경공부, 제자훈련, 부흥회, 세미나, 목장모임 등을 통해 성도들을 영적으로 성숙시키는 “훈련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3) 전도 (Evangelism)

저는 워싱턴필그림교회의 교인들이 예수님의 심장으로 열방을 품는 “Missional Christian(미션날 크리스천)”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이미 복음을 들어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서, 그 구원의 은혜에 감격하며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해 소망 없이 죽어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고, 지금 살고 있는 이곳뿐만이 아니라, 땅 끝까지 이르러 십자가의 사랑과 복음을 나누는, 참된 전도자의 삶을 사는 교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예수님 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사람들을 구원하는 일에 도구로 쓰임 받는 “전도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4) 교제 (Fellowship)

저는 워싱턴필그림교회의 교인들이 한 영혼, 한 영혼을 십자가의 사랑으로 끝까지 사랑하는 “사랑의 사도”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께로부터 사랑을 충만히 채움받아 교인들이 서로 깊이 사랑하고 격려하며 기도하고 축복해주는, 함께 배우고, 함께 웃고 우는 교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목장모임, 전도회모임, 기도모임, 소그룹모임 등을 통해 함께 천국을 경험하는, 성도의 교제가 풍성히 넘치는, 가족과 같은 “교제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5) 섬김 (Serving)

저는 워싱턴필그림교회의 교인들이 제자들의 발을 먼저 씻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본을 받아 “Servant Leader(설번트 리더)”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섬김을 받고 싶은 유혹을 떨쳐버리고, 희생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먼저 낮아지는 섬김으로, 교회와 가정과 직장과 커뮤니티를 아름답게 변화시키는 교인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 교회가 모든 교인들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은사와 재능을 발견케 하고 그 은사와 재능으로 중요한 사역을 감당케 하는 “섬김 공동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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