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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드리는 기도문(펌)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드리는 기도문()
 
미국에서 오늘은 Mother’s Day이고 한국에서는 어버이날입니다. 미국에서는 6월 셋째 주일에 Father’s Day를 또 celebrate하지만, 그래도 Mother’s Day때와 같이 이 정도로 celebrate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오늘 Mother’s Day를 맞이하여 필그림의 모든 어머니들을 축복하면서, 동시에 자녀들이 부모님들을 위해 기도할 수 있는 한 기도문을 이 목회자 칼럼을 통해 성도님들과 나눕니다.
 
가정을 만드시고 부모님을 통해서 저에게 생명을 주신 하나님, 저를 바라보시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또 해산의 고통과 기르시는 수고를 아끼지 않으신 부모님의 사랑 안에서, 오늘날까지 살아오게 하신 것을 감사드립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세상에 보내시어 우리에 대한 사랑을 입증하신 하나님 아버지, 어려서는 품에 안아서 길러주시고, 장성하기까지 노심초사 돌봐주시며, 한 평생 저를 위해 모든 것을 주고자 애쓰신 부모님의 사랑을 통해서, 하나님의 사랑이 어떠한지 배울 수 있었습니다. 귀한 부모님을 허락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 부모님이 남몰래 흘리셨을 눈물을 닦아 주시고 기억해 주옵소서. 그분들의 삶에 복을 주시고 주님 안에서 참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의 품에서 영원하고도 진정한 안식을 누릴 때까지 이 땅에서 건강하고 기쁨이 충만하게 하옵소서. 이 땅의 현실이 비록 고달프더라도 주님을 알아 가는 기쁨이 날로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또한 노년에도 주님이 부어 주시는 사명을 발견하여 역동적으로 사실 수 있도록 이끌어 주옵소서. 부모님의 인생마다 고유한 아름다움으로 빛이 나게 하옵소서.
 
하나님 아버지, 믿음이 부족하고 연약한 저를 붙들어 주옵소서. 제가 부모님의 말을 경청하면서 순종하게 하시고, 부모님을 공경하는 것이 인생에게 주신 약속 있는 첫 계명임을 잊지 말게 해주옵소서.
 
혹여나 부모님의 실수나 잘못, 부족한 모습이 자녀 된 저의 눈에 들어온다면, 부모님을 향한 날선 비판이나 원망 대신, 먼저 기도를 통해 부모님의 향한 감정과 가정의 문제를 주님께 올려드리게 하옵소서. 오직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가정의 문제를 돌파할 지혜를 주시고, 천국 가는 그날까지 우리 가정과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주권과 영광이 드러나는 복과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더 이상 자녀로 인하여 아파하며 눈물 지으시는 일이 없도록 이제는 저도 예수님의 사랑을 가슴에 품고 부모님의 사랑을 배워 가정과 세상에서 빛이 되는 자녀로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님의 생애를 의와 평강의 길로 인도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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