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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Back to school 특별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 2022.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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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 to school 특별 새벽기도회를 드리며

 

어느덧 시간이 흘러 아이들이 학교로 돌아가는 개학 시즌을 맞이했습니다. 그래서 어제 토요일은 학교 개강을 맞는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들과 성도들, 그리고 교역자들이 함께 기도하는 Back to School 특별 새벽기도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교가 세상을 살아가기에 꼭 필요한 지식을 배우는 곳이기에 중요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니, 가정이 참으로 중요한 학교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은 생명이 시작되는 곳이고 삶을 가장 먼저 배우는 곳입니다. 특별히 태어나서 어른이 되기까지 가정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렇기에 가정은 인생의 방향을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에게 정하고 바르게 살아감으로 방향 잡이 교사가 되어야 합니다. 나무가 방향을 위로 향하듯이 인생의 모든 공부도 일도 삶도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야 합니다. 아이들은 가정에서 인생의 방향을 하나님에게 정하는 삶을 연습하고 배워야 합니다. 그러므로 부모들은 몸을 하나님께 향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시간을 하나님에게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합니다. 부모들은 돈을 하나님에게 방향을 정하여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그러한 가정에서 인생의 방향을 배운 아이들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을 향하여 살아가는 삶을 살아 갈 수 있습니다.
 
가정은 인생의 가치를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하나님의 관점에서 가장 가치 있는 삶을 배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우리의 삶이 돈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것이 가치 있는 삶인 것을 배워야 합니다. 가정에서 이기적인 삶을 내려놓고 이웃과 서로 관계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가정에서 하나님 앞에 성실하고 정직하게 살아가는 삶이 가치 있는 것임을 경험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삶으로 바른 가치를 위하여 살아가는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부모는 세상과 타협하지 않고 믿음의 가치로 세상을 이기는 승리자의 삶을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인생의 바른 가치를 바르게 배운 자녀들은 결국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가정은 가치 있는 삶을 몸으로 체험하며 배우는 곳이 되어야 합니다.
 
가정은 인생의 자세를 배우는 학교가 되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자세를 어려서부터 잘 훈련 받은 아이는 결국 삶을 이길 수 있습니다. 언약의 하나님의 백성들은 먼저 가정에서 마음의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이것은 세상에서 말하는 도덕과 윤리의 기준이 아닌 하나님의 기준에서 마음을 배울 수 있어야 합니다. 무엇보다도 어려서부터 가장 배워야 할 자세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나를 바라보는 자세를 배워야 합니다. 부모는 건강한 자기 이해의 자세를 갖고 세상을 살아가는 삶의 자세를 자녀들에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가정에서 배운 자세가 자녀의 평생을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주인으로 삼은 가정 학교가 되면, 가정은 살 수 있습니다. 세상의 지식과 경험을 내려놓고 먼저 하나님을 중심으로 한 방향과 자세와 가치를 배우는 우리 워싱턴 필그림교회 모든 가정이 되기를 소원하며 축복합니다. (조효현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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