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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계속 성경 통독에 힘을 냅시다! (2019년 1월 20일)

계속 성경통독에 힘을 냅시다!

 

저희 교회는 새해 들어서 1월과 2월에 성경통독 집중기간을 갖고 있습니다. 성도님들이 계속 성경을 읽도록 독려하기 위해 인터넷에서 읽은 글을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성경통독의 유익:

 

1. 신약 구약 성경 전체의 내용을 파악할 수 있다.

통독은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이라는 숲 전체를 조감함으로써 말씀에 대한 거시적 안목을 길러 준다.

 

2. 성경의 핵심과 교리가 되는 중요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통독을 통하여 성경 전체의 흐름과 개념 파악 없이 단도직입적으로 주요 교리나 핵심 부분에 대한 주제별 공부를 하는 것은 그 자체로는 유익하나, 성경 전체를 구속사적 관점에서 균형 있게 체계적으로 이해하는 데는 충분하지 못하다. 그러므로 통독을 통하여 말씀의 중요성을 먼저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성경 읽기를 생활화함으로써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된다.

일반적인 성경 공부는 웬만큼 의지를 갖지 않고서는 혼자서 독학하기 힘들며, 그룹으로 하더라도 매일 한자리에 모여 연구하기 어렵다. 또한 반드시 지도하는 교사나 지도서가 있어야 하지만 통독은 언제 어디서나 통독용 성경만 있으면 여가를 선용해서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성경 읽기를 생활화할 수 있으면, 삶에 자신감이 생기고, 성령이 역사하여 능력 있는 삶을 살게 된다. 가능하면 새벽 이른 시간(새벽 기도 후)과 정오 휴식 시간, 그리고 하루 일과를 끝맺는 시간(저녁 기도 후)에 성경을 소리 내어 읽는 것이 좋다.

 

4. 하나님께서 지혜의 문을 크게 열어 주셔서 말씀에 대한 깨달음을 나날이 더하게 된다.

성경의 저자도 성령이시요(딤후3:16) 성경을 깨닫도록 지도하시는 분도 성령이시다(16:13). 그러므로 우리가 늘 사모하는 마음으로 부지런히 성경을 통독하노라면 하나님께서 지혜의 문을 크게 열어 주셔서(1:5), 날로 깨달음을 더해 주신다. 이것은 성경을 많이 읽는 통독자만이 체험하는 기쁨이요 축복이다.

 

5. 말씀이 통독자의 마음속에서 역사하셔서 인격과 삶을 변화시킨다.

성경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을 때 사람의 말로 아니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받아 믿으면 이 말씀이 믿는 자 속에서 역사한다고 가르친다(살전2:13). 성경통독은 말씀에 대한 지식을 더 할 뿐 아니라, 그 궁극적인 결과로써 통독자 자신의 신앙인격을 변화시킨다.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 데까지 자라기를 바라는 성도들은 부지런히 성경을 통독해야 한다.

 

6. 좋은 습관이 몸에 배어 생활 전반이 달라진다.

우리의 삶에는 좋은 습관과 나쁜 습관이 있다. 나쁜 습관은 과감히 버려야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가장 힘든 것이 나쁜 습관을 청산하는 일이다. 성경 읽기를 생활화하면 우리 안에 있는 좋지 못한 습관들이 저절로 없어지며 깨끗하고 경건한 생활을 하게 된다. 말씀을 통한 성령의 역사인 것이다.

 

2개월 동안 적어도 신약은 통독하기로 결심하고, 말씀 많이 읽으면서 새해를 말씀과 함께 힘차게 출발합니다. 할렐루야!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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