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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자 칼럼
[칼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지난 수요 말씀축제 때 나눈 내용을 이 목회자 칼럼을 통해 성도님들과 다시 나눕니다.
 
18세기 영국에 Edward Mote라는 침례교 목사님이 계셨습니다. 그의 부모님은 그가 어렸을 때 술집에서 일하면서 그를 방치해 두었는데, 그래서 그는 길거리에서 많이 방황하다가 18살 때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고 예수님을 믿고 침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난 후, 너무나 감격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매일 마을 뒷동산에 올라가, 거기에 있는 바위 위에서 매일 하나님께 기도를 드렸습니다. 그러면서 꿈과 비전을 갖게 되었는데, 그는 열심히 일을 해서 한 가구점의 사장이 되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구점 사장이 된 것에 대애 아주 많이 감사하며 기뻐했는데, 그는 그날도 여전히 그 뒷동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다가 이런 내용의 기도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제가 조금 성공을 했지만 이런 성공은 언제든지 흔들릴 수 있음을 압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흔들리지 않으시는 반석과 같은 분이십니다. 저는 하나님만을 의지하겠습니다.”
 
그가 산에서 이런 기도를 드리고 내려와서 집에 앉아있는데,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크고 기쁜 나머지, 한 시상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는 그 시상을 종이에다 적기 시작했는데, 그 때 그가 적었던 그 시상의 가사가 지금 저희가 많이 부르고 있는
찬송가 539이 몸의 소망 무엔가입니다.
 
[1] 이 몸의 소망 무엔가 우리 주 예수 뿐일세
우리 주 예수 밖에는 믿을 이 아주 없도다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My hope is built on nothing less
Than Jesus' blood and righteousness
I dare not trust the sweetest frame
But wholly lean on Jesus' name
On Christ the solid rock I stand
All other ground is sinking sand.
 
[2] 무섭게 바람 부는 밤 물결이 높이 설랠 때
우리 주 크신 은혜에 소망의 닻을 주리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3] 세상에 믿던 모든 것 끊어질 그 날 되어도
구주의 언약 믿사와 내 소망 더욱 크리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이 분이 가구점 사장으로 일을 하다가, 55세가 되어서는, “내가 이제는 영혼 구원하는 일에 내 인생을 드려야겠다라고 마음 먹고, 그 때부터 신학을 공부해서 77세까지 목회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77세 나이에 설교를 하시고 강단에서 내려오셔서,
찬양을 부르신 후에 소천을 하셨는데, 그 때 불렀던 찬양이 자신이 쓴 그 찬송가 539장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찬송가의 4절의 가사가 이렇죠.
 
[4] 바라던 천국 올라가 하나님 전에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앞에 서리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그 위에 내가 서리라
 
우리 주님만이 영원히 요동치 아니하시고 흔들리지 않으시는 진정한 반석이십니다. 우리는 우리 삶을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이 아니라, 굳건한 반석 되시는 주님 위에 건설하며 살아야 합니다. 그리할 때 이 세상을 떠나 하나님을 뵈올 때 구주의 의를 힘입어 어엿이 설 수 있을 것입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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