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목회자 칼럼
[칼럼] 좋으신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2022년 (2022년 1월 9일)

좋으신 하나님을 맛보아 아는 2022

 

  저희 워싱턴필그림교회의 2022년 새해 주제는좋으신 하나님을 맛보아 알지어다입니다. 다윗은 시편 34 8절에서너희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맛보아 알지어다 그에게 피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라고 말합니다. 우리 하나님이 얼마나 좋으신 하나님인가를 맛보아 알라고 강력하게 권면하면서 하나님께 피하는 자는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시편 34편 전체를 읽어보면, 다윗은 자신이 경험한 하나님을 얼마나 높이고 싶어 하고 자랑하고 싶어 하고 찬양하고 싶어 하는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저희도 다윗과 같이 하나님을 그렇게 여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음식도 아닌데,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을 맛보아 알 수 있죠? '하나님을 맛보아 알라'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이라는 것은 음식에서만 느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인생 전반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힘들게 높은 산을 오른 후에 정상을 정복한 맛을 느끼고, 축구선수는 골을 넣은 후 골 맛을 느낍니다. 학생은 열심히 공부한 후에, 좋은 대학에 들어가게 되면, 합격의 맛을 느끼고, 직장인은 열심히 일한 후에 휴식의 맛을 느낍니다. 반대로 사업가가 열심히 노력했지만 사업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패의 맛을 느끼기도 하고, 올림픽에 출전한 선수들이 뼈를 깎는 훈련을 했지만, 메달을 따지 못할 때 패배의 맛을 느끼기도 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에는 많은 맛이 있는데, 그 맛 때문에 즐거워하기도 하고 슬퍼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인생에서 꼭 맛보아야 하는 가장 귀한 맛이 무엇이냐면, 바로 좋으신 하나님을 맛보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하나님을 맛보아 안다는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그것은 우리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깊이 만나서 그 하나님을 경험하여, ‘하나님이 정말 너무 좋으시구나라고 자연적으로 고백할 수 있도록 그렇게 하나님을 체험적으로 알라는 말입니다.

 

  저희가 하나님에 대해서 지적으로는 많이 알 수 있어도, 하나님을 경험적으로, 개인적인 personal level에서는 잘 모를 수 있습니다. 저희가 지식적으로하나님은 사랑이시래. 하나님은 참 좋으시데. 하나님은 전능하시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해서 경험을 통해 깊이 알게 되면, “하나님은 정말 좋으시구나! 하나님은 정말 나를 사랑하시는구나!  하나님은 전능하시구나!” 이렇게 확신있게 고백할 수 있습니다.  누가하나님이 정말 좋으시냐?”라고 질문할 때도, 경험적으로 하나님을 아는 사람은 당당하게, “하나님은 정말로 좋아!”라고 확신하며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에 대해 지식적으로 올바르게 잘 알아야 합니다. 먼저 지식적으로 올바르게 배워야 합니다. 그 올바른 지식 위에,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르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가 하나님에 대해서 먼저 올바르게 잘 배워야 하는데, 지식적으로 배우는 것으로만 끝나서는 안되고, 그 지식위에 이제는 경험을 통해서도 하나님을 깊이 아는 것이 중요한 것입니다.

 

  저는 필그림교회 모든 성도님들이 참 좋으신 하나님, 우리를 끔찍하게 사랑하시는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 우리의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하나님을 지식으로만 아는 것에 만족하지 않으시기를 바라고, 여전히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힘든 상황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도리어 이 상황 가운데 좋으신 하나님을 삶에 직접 경험하시고 더욱더 깊이 알아가시면서,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해져 가는 2022년 한해가 되기를 간절히 기도하며 축복합니다. 샬롬~ (오중석 목사)

새글 1 / 345 

검색

번호 제목 작성자 등록일
255 [칼럼] 혼자인 듯, 혼자 아닌 듯, 혼자인 2022.05.22
254 [칼럼] 굳건한 반석이시니 그 위에 내가 서리라 2022.05.14
253 [칼럼] 부모님을 위해 자녀가 드리는 기도문(펌) 2022.05.07
252 [칼럼] 여호와 라하 – 목자 되시는 하나님 2022.04.30
251 [칼럼] 3년 만에 바자회를 열면서 2022.04.23
250 [칼럼] 고난주간에 할 수 있는 경건훈련 2022.04.09
249 [칼럼] 기도의 용사가 되기 위한 5단계 (펌) 2022.04.02
248 [칼럼] 이제 봄이 왔습니다 2022.03.26
247 [칼럼] 요즘 치매 증상이 있으신지요? 2022.03.19
246 [칼럼] 2022 성경통독 집중기간 (2022년 3월 13일) 2022.03.12
245 [칼럼] 우크라이나를 위한 기도문 (펌) 2022.03.05
244 [칼럼] 하나님의 사랑 2022.02.26
243 [칼럼] 나는 크리스천입니다 (펌) 2022.02.19
242 [칼럼] 주일학교 교사 한 사람의 영향력 2022.02.12
241 [칼럼] 성경통독 집중기간의 half-way를 지나며 2022.01.29